신명기27:1~26
어제 스팩좋은 원수를 만났습니다.
어제 아침, 미싱 대리점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손님 한 분이 사람을 구한 다며 빨리 와보라는 것입니다.
큐티를 올리던 중이라 마음은 급했지만 서둘러 올리고
대리점에 갔습니다.
사람을 구한 다는 손님은 안계시고 급하게 미싱을 수리해서 손님이
있는 장소에 가지고 가야 한 다며 같이 가보자고 했으며 여러 가지
미싱 6대를 가지고 갔으며 가게에 들어서며 손님을 쳐다보는 순간
기겁을 했습니다.
5년 전 미싱을 배우던 악연이 있는 학원 원장님 이었습니다.
요단강은 작은 시냇가 같다고 합니다.
쉽게 건널 수 있는 요단강 건너편 가나안 땅을 두고 하나님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다듬지 않은 깨끗하고 신령한 돌로 단을
쌓고 죄사함을 받는 번제를 드리게 하십니다.
그런 작은 요단강을 마음이 급한 저는 어느 정도 확신만 있으면
너무 쉽게 건넜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젖과 꿀에 욕심이 있었고 아내 말만 듣고 앞뒤
가리지 않고 기도응답 받았다고 하면서 6개월 수강 과정을 바로
등록했으며 수선, 리폼을 배워서 폼 나는 학원을 차려서 현재의
힘든 환경을 빨리 피하고 싶었습니다.
마음에 새길 깨끗하고 신령한 돌은 생각지도 않았으며, 돌을 세우지
않으니 그 동안의 죄를 회개할 번제를 드리지 않았으며 저주의 중심인
에발산에 나의 영역만 구축 할 욕심의 경계석을 지고 올라갔습니다.
그 때 저는 아들사고 민사 소송 중 이었기에 힘들었던 시기였으며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기에 학원에 매달렸으며 다른 학생과 다르게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원장님과 새로운 계약을 채결했습니다.
보통 대학생들은 양장이나 패턴을 배우며 가게를 차릴 학생은
수선, 리폼을 배우지만 저는 패턴, 양장, 양재, 를 배우고 아내는
수선, 리폼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결국 아내와 제가 모든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약속은 지켜지는 듯 했지만 3개월이 지나자 원장님의 기술이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보이지 않으려고 위장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런 모습을 알아차리고 원장님과 상의하고 연구해서
패턴과 옷 만들기를 계속할 것을 약속했으나 지켜지지 않았고
몇 번의 회유와 설득에도 기술에 자신 없어하며 술만 먹자고
했습니다.
술을 마시면 마음이 약해지는 저의 습성을 잘 알고 있던
원장님이었으며 아내가 알아차리고 원장과는 절대로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였으며 1개월이 더 지나도 기술에 발전이
없고 뒤로 빼는 원장님에게 환불과 약속 어김에 대한 것을
물었으나 배 째라는 식으로 나왔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형국이었지만 원장님은 소아마비 장애인 이었으며,
그 모습을 교묘히 이용하는 말잘하는 자였기에 만만치
않았습니다.
학원에서 일이 처리되지않으면 다른 학원을 알아 볼수도 없었으며
재판 중이기에 돈을 빌려서 다닌 학원이었기에 돈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피하는데도 저녁만 되면 술을 마시자고 불러내었고 아내에게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단판을 지으러 갔으며 버티는
원장에게 협박하다 시피해서 다음날 환불을 받았으며, 자기도 먹고
살아야 하니 다른 학생들에게는 절대로 말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을 했으며 나는 친한 학생들이 안쓰러웠지만 원장과의 약속으로
그날 이후에는 학원에 가지를 않았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배우기 힘들은 학원 때문에 많은 고생과 아픔이
있었지만 비록 상대가 잘못을 했어도 힘 있고 배경 있고 스팩 좋은
원장님 이었어도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의문입니다.
가나안은 온갖 선악이 교차하며 약육강식이 만연한 사회였기에
하나님께서는 지난 날의 생활을 벗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써의
규례와 법도를 지켜갈 것을 지시하고 계십니다.
많이 참는 다고 참았지만 장애인 원장님처럼 힘 없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가나안과 말씀이 없는 자본주의의 전형이
아니었는지 저를 돌아보게 합니다.
어제 시간이 부족해서 저녁에 나누기로 하고 헤어지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고 아내에게 말하니 놀랐으며 만날까 말까
하다가 만나지 않을 이유가 없기에 만났으며, 근처에 대형교회에
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많이 가르쳐 주지 못하고 약속을 어긴 잘못을
말하기에 실망에서 온 저의 인내심 없이 행동했음을 말하고 좋게
헤어졌습니다.
원장이 저를 형님이라고 부르겠다고 하기에 그러지 말라고 했으나
저의 사양을 물리쳤습니다.
그 때의 학원 과정이 중요한 기로였지만 하나님 없는 만남이 가져다
준 새로운 교훈 이었습니다.
그런 교훈 뒤에는 조급함과 욕심, 이기심, 물질 만능이 있었으며
지금의 교회는 아니지만 신앙생활을 하고 있던 저는 믿는다고 하면서
기복있는 신앙생활을 하며 말씀 없었기에 묻고 따지지도 않고
분별없이 행동한 결과였습니다.
다듬지 않은 깨끗한 돌에 글을 파서 마음에 영원토록 새기고
번제를 드림으로 유혹의 첩경인 가나안생활에서 다시는 죄악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마음을 바로알고 가기를 원합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공동체에서의 불 순종의 악신을 버리고 아멘으로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처한 환경에서 경계석(욕심)을 치우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아내가 시키는 일을 진심으로 도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