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3:19
영화광인 저는 한국 영화는 거의 다 본 것 같습니다. “똥파리”란 영화는
제가 음지에서 비럭질 하고 다니 때 본 영화입니다.
출연진들이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은 아니어서 흥행 몰이에는 미흡했지만
배우이면서 동시에 영화감독인 양 익준이 나름 가정폭력에 대한 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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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대물림을 어필하려고 애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약자를 폭행하다가 어이없이 다른 약자에게 죽임을 당하는
스토리가 허무함 보다는 내 간담을 써늘하게 하였습니다.
영화는 상훈이 남자에게 맞고 있는 여자를 구하는 장면으로 시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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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은 맞고 있는 남자로 부터 여자를 구해주지만 상훈은 그 숙녀에게
침을 뱉으며 욕설을 합니다. 과거 자신의 어머니가 아버지로부터 폭행을
당하던 모습이 생각나서 연희에게 왜 맞고 사냐고 화를 냅니다.
연희와 욕설을 주고받으며 첫 대면을 하는 것 같더니만 어느새 골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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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맥주를 먹으며 친해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연희의 가정환경 상 상훈과 같은 인물은 연희가 증오할만한 요소가 있는
캐릭터일 텐데 까꾸로 친해지는걸 보면 동변상련의 친근감일 것입니다.
연희오빠 영재는 정신에 이상이 생긴 아버지와 불우한 가정환경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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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 진 인물로 동생 연희를 괴롭히는 오빠입니다.
동네 양아치 생활을 하던 연희 오빠 영재는 친구와 함께 상훈이 일하는
대부업체에 들어가 상훈 밑에서 일을 배우게 되는데
영재는 집에서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소심하여 수금을 제대로 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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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에게 걸핏하면 얻어터지고 욕먹는 쪽박입니다.
감초 만식은 상훈이 일하는 대부업체사장으로 상훈보다는 나이는
많지만 상훈을 아껴주고 걱정해주는 상훈의 친구입니다.
아사리 판에서 먹고 살아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잘 챙기고 배려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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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상훈의 가족들을 극진하게 챙겼었습니다.
국가 채무가 480조, 비공식 채무가 980조에 육박하는 우리나라는
모르긴 해도 남의 돈 한 번쯤 안 써본 사람이 몇 프로나 될까요?
제1,제2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 분들은 신용사회의 특권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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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인생들은 엄청난 이자와 위험부담을 안고서 고리대금 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차차차, 카드깡, 꽁지는 주로 형님들의
직업인데 1000만원을 빌리면 선이자 100만원은 일반 상식이고
날짜로 이자 계산을 하기 때문에 하루 꽁지는 강원 랜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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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에서 빈번하게 성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도박은 통을 하는 이가 꽁지와 짜고 치는 고스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판을 짜고 꽁지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BMW를 담보로 3,000만원을 대출을 가정했을 때 10일 동안 300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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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날짜가 지나면 600만원이 된답니다. 차가 담보가치가
있다면 의도적으로 전화를 안 받거나 하는 방식으로 복리 적용을
한 다음 차를 뺏는 방식도 여러 번 보았습니다.
문제는 알면서도 돌려막기 식으로 사채를 쓰기 때문에 조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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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으면 과거 모 연애 인처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고리대금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끼리
돈 거래 하지 말라는 말은 성도들도 세상 가치관과 별 반 다르지 않다는
말일 수 있거나, 돈을 빌려 주는 사람이 그냥 준다는 개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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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주지 않기 때문에 돈 잃고 사람 잃는다는 말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대부 업을 반대하지만 형제들 간에 이자 받지 말고 돈을 빌려주라고
하십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자립할 수 있는 관건입니다.
형제가 헐벗고 굶주리는데 옷 따듯하게 입고 잘 지내라고 말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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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나마나가 아닙니까, 그래서 야고보 기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음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뜨겁게 하는 겁니다.
똥파리에서 개개인마다 사연이 있지만 감독이 부각 시키고자 하는 메시지는
음지나 가정폭력은 되 물림 될 수 있는 여지가 크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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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상훈은 과거 자신의 어머니와 누나를 폭력으로 죽인 아버지를 매우 증오합니다.
아버지는 그 죄로 감옥 형을 살고 나왔지만 상훈은 그런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어
집에 찾아가 아버지에게 폭력을 일삼습니다.
폭력은 계속해서 또 다른 폭력을 낮게 되고 나중에는 가해자 자신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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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지경까지 치 닿다가 파멸하는 것은 공식입니다.
상훈은 마지막에 용역업체에서 손을 떼기로 결심을 하고 영재와 함께 수금을
하러 간 집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키우는 가난한 집입니다.
여기 남자아이의 이름 또한 주인공 상훈과 동일한 상훈이라는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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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의 과거 가정환경과 매우 흡사한 형태로 상훈의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할 수 있는 자신의 옛날 가정환경 모습입니다.
연희오빠 영재는 상훈에게 배운 대로 무자비한 욕설과 폭력을 행사합니다.
상훈은 이를 보고 만류했지만 신 삥 영재는 그동안 쌓인 앙금으로 상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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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에 망치를 휘둘러 상훈은 어이없게 피라미에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구린내가 나지 않는 곳에는 똥파리가 날아들 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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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에 관한 규정(19-21)
서원에 관한 규정(21-23)
추수 때 이웃의 포도원과 밭에서 일할 때(24-25)
이혼과 재혼에 관한 규정(1-4)
군 복무 규정(5)
맷돌에 관한 규정(6)
유괴자에 대한 규정(7)
악성 피부에 관한 규정(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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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자, 가난한 자들의 처지를 아시고 그들의 보호자가 되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 한다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언어도단을 막아주옵소서. 날마다 생활 속에서 주의 자비와 긍휼을
드러내게 하시고 내가 받은 은혜를 잊지 않았다면 내게 도움을 요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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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거절치 않게 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은 하나님 앞에
의로움이 된다고 하였사오니 이제는 내가 진 빚을 갚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2013.10.12.sat.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