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2;13-21
나는 지금이 가나안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혼 후에는 광야의 삶인 줄 알았고 막연하게 2년만 광야의 고생을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세상 가치관과 싸움의 시간이 2년이었고, 그 후에 말씀이 자세히 들리며 가나안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애굽에서는 나의 생활에 거리낄 것이 없이 나의 악한대로 행하였고 광야에서 갈등이 많았습니다. 교회를 떠나고 싶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나름 평안한 가나안 생활입니다. 여전히 갈등은 있지만 방향은 알고 갑니다. 이제 삶의 목적도 방법도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이 되어갑니다.
아내를 맞이하여 14년 3개월을 같이 살았습니다. 미워한 적도 많았습니다. 요즘 내가 부지중에 지은 죄가 너무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비방거리를 만든 기억은 없지만 만들지 않았다고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은근히 자녀들에게 엄마를 비판하는 말을 했을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처녀의 표를 이야기 하지만 내가 아내를 겉으로 속으로 욕한 모든 것이 처녀가 아니라는 트집입니다. 속으로 아내를 많이 물리쳤고 비판했습니다. 속으로 겉으로 아내를 여러번 죽였습니다. 그때 나는 사울이었습니다.
#65279;미워하여 비방거리로 처녀가 아니라고 우긴 남자처럼, 내가 원하는 것은 외모인데 살아보니 아니라고, 내가 원하는 것은 요조숙녀인데 살아보니 아니라고, 나는 현모양처를 원하는데 살아보니 아니라고, 내가 원하는 지혜로운 여자가 아니라고... 그래도 내가 참는다고 내가 의인인척하고 살았습니다. 훌륭한 남편인 줄 아는 착각속에 살았습니다. 나의 모습은 하나도 보지 못하고 내가 원하는 것만 찾고 바라며, 나의 잣대로만 재고 비방거리를 만들어 미워하였습니다.
나중에 성문의 심판대에 가보니 미워할 것이 없었고 내가 원하는 처녀이었습니다. 내 수준에 맞는 여자였습니다. 아니 나보다 우월한 여자였고 나에게 과분한 여자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나중에 다 밝혀질 것입니다. 나를 고백하고 회개해야 하겠습니다. 나는 이미 매를 맞았고 지금 은 일백 세겔의 벌금을 치루고 있는 지도 모를 일입니다.
비록 서로의 악함으로 버린 사람들이 되었지만 각자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가나안의 남은 삶을 잘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둘다 예수님의 보혈의 흔적을 가지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주님의 흔적을 가지게 되었지만 그 흔적을 가지지 못하여 성문 심판대에서 선다면 끔찍한 일이 될 것입니다. 예수의 그 흔적을 꼭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규례와 법도를 따르면 내속의 악이 하나 둘 제하여 질것이고, 그때 주님의 흔적을 가진 자가 될 것입니다.
주님.
나를 용서하옵소서.
미워하고 비방하고
내속에서 쫓아내려 했던
나를 용서하옵시고
주님의 흔적을 지닌 자로 삼아 주옵소서. Jesus Name Amen
적용>오늘 하루만이라도 QT할 때의 마음으로 살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