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중학교적 친구가 갑작스런 어머니의 죽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모든 장례절차를 마치고 출국하기 전
어제 아주 친했던 친구 다섯 명이 모여 점심을 먹기로 해서 나갔습니다.
오십이 되도록 결혼하지 않은 친구는 열흘간의 긴 여행 중에 있어 나오지 못했고
중학교 때 나의 전도로 예수를 영접하고 지금은 전도사가 된 나의 첫 열매 친구와
바람 난 남편과 이혼하고 10년이 넘도록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며 뉴질랜드에서 온 친구를 위로해주었습니다.
모두 다 예수를 믿는 아이들인데 이혼하고 예수님을 떠난 친구를 위해 마음이 가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아직도 분노와 원망 남편에 대한 복수심으로
멋진 로맨스를 꿈꾸고 있다고 했습니다.
남편의 마음을 잡아보려고 둔 초등학교 늦둥이 아들이 조금만 더 크면
나머지 인생은 자기를 위해 살겠노라 하면서
마음을 나눌 남자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마음을 나눌 남자는 단 한명도 없다며
재결합을 원하는 남편과 합해 제2의 인생을 살라했더니 그럴 마음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너 한 번 나 한번 퉁 치며 쿨~~ 한 인생을 살고 있는 나의 이야기를 오픈하며
별 인생 없다며 도피성 되어주고 있는 우리들 공동체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일이라 쿨 하게 지내려 했는데 오늘 말씀을 보니
우리 부부는 벌써 돌로 쳐 죽임을 당했어야 할 사건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도피성에서 평강을 누리게 하심이 감사합니다.
죽을 인생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로맨스를 꿈꾸는 지체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오픈하며 악을 제하겠습니다.
친구를 도피성 되는 우리들 공동체로 초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