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세밀한 하나님의 명령들을 봅니다.
오늘 제가 신명기 본문에서 본 것은 이제까지의 명령들과 조금 다른 면들입니다.
소나 양이 있으면 반드시 주인이 있을 것인데.
어쨌거나 공동체 이웃의 소유입니다.
길 잃은 소나, 양이나 나귀를 못본체 하여 죽게 하지 말고 살리라 하십니다.
여자는 쓸데없이 남자처럼 굴면서 방종하지 말고,
남자는 연약한척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 하시는 것 같습니다.(5)
즉 각자 하나님이 지어주신 대로 살아야 함께 가장 잘 살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어미와 새끼를 한번에 잡으면 번식이 어려울 것이니 놓아주라 하고(6)
사람이 다치지 않기 위해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 큰 일이 나지 않게 하시고,(8)
각 종자마다 자라는 환경이 다를텐데 두 종자를 함께 심어서 수확을 적게 하지 말고(9)
힘이 다른 동물들을 한 멍에에 매면 힘의 균형이 안맞아 힘만들고 일이 잘 안될 것 같고(10)
앙털과 베실은 성질이 다른데 같이 짜면 온도와 습도에 따라 한쪽실이 상할 것 같습니다.(11)
매우 경제적입니다. 역시 저의 전공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런데 옷에는 네 귀에 술을 만들라 하셨는데(12)
왜 술을 달으라 하셨는지 찾아보니
민수기 15장 39절에 술을 보고 여호와의 계명을 기억하기 위함이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살면서 자꾸 잊어버리니 겉옷단 귀에 술을 만들어
청색끝을 더하여(민 15:28) 눈에 잘띄게 하면 여호와의 명령이 잘 생각난다는 것입니다.
참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유태인이 왜 똑똑하고 머리가 좋은지 이해가 될 듯도 합니다.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한 생활에서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물질을 허비하지 않으며 지혜롭게 사는 것,
이 두개는 배치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혜롭게 살되, 중요한 건 이 모든 것을 누가 허락하셨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물질에 눈이 멀고 마음이 빼앗기는 것과
물질을 잘 관리하여 더 많이 더 유용하게 사용하며
옷단 귀에 달린 술이 흔들흔들 할 때마다 하나님의 규례와 명령을 잘 기억하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복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은 전원일기 같습니다.
주님 오늘 하루를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명령과 규례를 지키며 지혜롭게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