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감시 먼저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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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29
10/29(월)
행20:28-38
I-어제 저녁에 사이공에서 하노이로 돌아왔습니다. 남쪽에 3개의 대학 한국어과에서 말하기대회에 응시한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심사위원으로 한국대사관 영사와 그리고 한국학교 행정책임자, 그리고 우리 ㅅㄱ ㅅ 사모님 등.. 그리고 베트남측 심사위원 해서 5시간동안 중노동을 시켰습니다. 그것도 남들이 다 쉬는 토요일 날... 미안해서 봉투와 선물을 조금 준비해서 드렸는데 수고한 봉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토요일과 주일에 그 곳에서 사역하시는 한국에서 오신 동역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조바나바선생님과 사모님/ 심치형선생님과 사모님/이상수선생님과 사모님....
II- 사람은 모름지기 먼저 자신을 먼저 살피고 다른 사람들을 살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살피는 것은 기본입니다(20:28). 이 일은 그래도 우리가 적어도 책임감이 있기에 잘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저같이 게으른 사람은 자기 책임마저도 잘 감당하지 못해서 민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 묵상을 하면서 교회나 주님의 단체나 모임의 적(ennemy)은 외부에서보다 내부가 더 무섭구나 하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장로들을 불러놓고 여러분 가운데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는 자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20:30)
III-주여, 어떻게 해야 내가 이런 유혹에 빠지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기업을 얻겠나이까(20:32b)?먼저 살펴야하나이다. 자신을 살펴야하나이다(30:28a아가페성경), 양때들을 보살피기전에 자신을 먼저 감독해야되나이다.
무엇으로 보살펴야 되나이까?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고 그럼 무엇이 나를 능히 보살필 수 있나이까? 무엇이 나를 일깨울 있나이까? 오직 주의 말씀임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바울이 말씀에 그들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죽으나 사나 하나님의 말씀뿐이옵니다.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20:32)
IV-어제 주일 오전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또 한번 은혜를 받았습니다. 큰 일을 하려고 하지말고 조그만 일에 충성해라고요...큰 일을 못해서 안달하지 말고, 오 주님 제가 이 베트남에서- 이 일- 제가 해야하는 이 한가지 일을 이루도록 하시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 되나이다. 이 일 한가지라도 제대로 잘 하여 사명감당하는 종이 되도록 하게 하소서.
말씀을 듣는 중에 내가 큰 일을 하고 있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고 큰 일에 대한 욕심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큰 일을 하고자 할 때 돈에 유혹도 갈 것이고 또 나를 따르게 할 자들을 많이 찾고자 하는 유혹이 있을터인데 오직 말씀만이 이런 유혹에서 저를 살릴 수 있나이다. 주여 감사하나이다. 오늘 이 아침에도 부패한 저의 심령에 깨우침을 주시다니요.
주여,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스스로 삼가 저부터 잘 살핌으로 양때들도 잘 보살펴 주님께로만 인도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