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한 방법으로 제물을 탐했습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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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29
20: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20: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20:34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하여
20: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오늘 아침 바울의 복음 전함을 묵상하며 바울의 가르침이
힘이 있음은 그의 행함에서 있임을 깨닫습니다.
바울은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범사에 본을 보였습니다. 그렇기에
바울에 가르침은 생명이 있었음을 #44655;닫습니다.
주님에 대한 절대적 신뢰 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함 그리고 가르침
어떤 고난에도 담대한 그는 오히려 고난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리며 기다립니다.
그 강팍 사울이 어찌 이리 아름다운 바울이 되었는지요
그 하나님의 놀라운 힘을 기적을 보면서도
무너지는 내 모습은
스데반을 죽인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 변한 후 줄곳 흔들리지 않는 바울과 사뭇 대조적임을 고백합니다.
제 모습은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보고도
늘 우왕자왕하고 시시때때 불만을 늘어 놓는 출애굽을 한 유대 백성임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초지일관 이리도 굳건한 사도 바울을 오늘 너무 닮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의 자신의 행함에 대한 본을 이야기 하는 것이
생색이 아니라 복음을 위한 것임을 봅니다.
얼마나, 복음을 사랑하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라 했을까요?
그러면서 내심 온 몸에 생색이 그득한 저를 봅니다.
어려서부터, 할머니 손에서 자라고
따라서 동생들에 비해 늘 부모의 사랑이 부족하였다고 생각한 나는
늘 무언가를 갈망하고
그래서, 내게 잘해주고 다가오는 사람에 대해 유독 집착이 많았던 저를
고백합니다.
사람에 대해서 늘 갈망하고 사랑에 대해서 갈급하며 늘 받고만 싶어 했던 나
내가 베풀고 주는 것에는 언제나 생색이 가득했던 내모습
그래서 사람에게 집착하고, 소유욕이 강했던 저였습니다.
이런 마음은 늘 욕심을 불러 일으켰고 그 욕심은
물질을 탐하게 되고 이 탐함은 죄를 야기 했습니다.
내 삶은 부정함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저는 제가 받을 물질 보다 더 많은 물질을 위해서
회사에서 상당히 많은 부정을 공공연하게 자행했습니다.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했다고 하는 바울과는 달리
저는 제 손으로 가능한 것 외에 더 가지기 위해 갖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겉으로는 물질에 대해서 늘 깨끗하다고 한척 하였지만
그렇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에 대한 죄를 회개 하지 않음이 제게 물질에 대한
탐욕을 놓지 못하게 함을 봅니다.
저는, 회사를 다니며 회사의 비용을 제 개인 유익을 위해 빼돌리는 일을
별다른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며 자행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회사 법인 카드를,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했으며
회사의 기물 또한 그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제게 큰 짐으로 남은 죄는
95년 입사한 첫 회사에서
공공연하게 회사의 물품을 빼돌리는 일에 협력하였고, 이로 인한 유익을 기대했습니다.
그런 일들이 워낙 만행이 된 회사이기에
저 또한 크게 죄의식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제를 담당하던 동기가, 지나친 양의 물건을 빼돌리는 것을 보고
묵인하였으며, 이로 인해 지점장님이 죄를 덮어쓰고 회사로부터 문책 받은 사실이
있었습니다. 이 때 심히 놀라며
죄의식에 사로 잡혀 있었고 이 정죄감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그 동기와의 연락을 끊고 다른 곳으로의 발령을 희망하면서
마무리를 졌지만 정죄감이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내 행동은 항상 물질에 있어 탐욕이 그득하고 정직하지 못했음을
봅니다.
오늘 이 아침 주님을 만나 이리도 곧은 길을 가는 바울의 모습을 닮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역시 말로만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고 외치는 것이 아니라
내 행동이 본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물질에 대한 탐함으로부터 자유로와 지길 기도 합니다.
내가 나된 것이 내 뜻이 아님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는 이 하루가 되길 기도 합니다
주는 것에 생색이 없이 그 자체로 행복함을 느끼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