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0:1
예배, 1:1양육까지 마치고 숍에 들어 온 시간이 5시인데 때 마쳐
손님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3만 원은 주께서 주신 일용할
양식일 것입니다. 밥 세끼 먹는 것이 이렇게나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다는 것을 나이 오십 먹고 알았습니다. 청소하고 디피하는데 배가
꼬르륵 거립니다. 그러고 보니 갑제 목자가 밥 먹자는 말을 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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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끼도 못 먹은 것이 아닙니까, 밥 세끼 먹는다는 것이 보통
일은 아니네요. ㅠ ㅠ 설거지가 쌓여서 해반을 먹을까 하다가 웬일로
냄비 밥을 앉혀놓고 냉장고에 묵은 반찬통을 다 끄집어내서 잔 밥통에
버리는 동안 밥이 익는지 울 엄마가 해주시던 그 밥 냄새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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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워 올랐습니다. 아, 참을 수 없는 밥상의 유혹입니다.
고추 참치 캔도 따고 파래 김에 엊그제 목장 예배 때 싸준 생채랑
깍두기까지 오늘 저녁은 제법 갖춰진 밥상을 대하려니 숙연해집니다.
가나안 정복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땅따먹기 전쟁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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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를 세우고 법을 만들며 하나님의 신정을 정착 시켜야 하기에
어쩌면 문화 정복이며 가치관을 세우는 일 일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모압 평지에서 시내 산 언약을 갱신하는 시점에 이르기
까지 전쟁이라고는 요단 동편 아모리 왕국을 점령한 것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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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22:21-35, 신3;1-11) 오늘 날 미국처럼 싸움에 능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정규군을 키운다든지 용병을 쓰라는 명령은
없고 까꾸로 새 집을 짓고 살아보지 않는 자, 포도원을 만들고
열매를 먹어 보지 못한 자, 약혼 하고 결혼 하지 않는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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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외를 시켜 면제해주었습니다. 전쟁의 특징이 하나님이 하시는
전쟁이며 누리면서 하는 소수의 전쟁이라는 의미입니다.
싸우기 전에 화평을 청하고 수용하지 않으면 진멸하라고 하십니다.
분명, 가나안에 살면서 세상을 역류하며 살라는 말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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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대한 이스라엘의 근원적 준비(1-4)
징집 면제(5-9)
적들의 성읍(10-18)
a.화평 선언을 받아들이는 성읍:10-11
b.화평을 거절하는 경우:12-15
c.가나안과의 전쟁:16-18
적들의 성읍 주위에 있는 나라들(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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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고대에 수준 높은 실정법을 주신 하나님,
내가 해를 끼치면 해가 돌아오고 이웃을 부요케 하는 것이 나를 번성케
하는 지름길임을 깨달았사오니 이제부터 다른 사람의 재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을 섬기는데 열심을 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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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건강과 가족을 주신 것에 자족할 줄 알고 다시는 내가
손해 보지 않기 위해 이웃을 경계하거나 눈물 나게 하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가나안에 살면서 전쟁하는 것부터, 지지고 볶는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되심을 인정하는 그래서 천국을 침노하는 백성이 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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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는 말씀 앞에 내게 놓인 영적 전쟁을 인식하고 주님을 의뢰하겠습니다.
2013.10.7.mon.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