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위로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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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27
위로는 더운 날 시원한 생수와 같습니다.
꽉막혀있는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열어줍니다.
위로는 추운 겨울날 몸을 녹이는 따뜻한 차와 같습니다.
얼어붙은 마음이 말 한마디에 훈훈해집니다.
바울이 에베소를 떠나 안디옥으로 가기 전에
2차 여행지를 다시 방문하며 격려합니다.
헬라(고린도)와 빌립보를 거쳐 드로아에 왔습니다.
다음 배를 기다리면서 드로아에서 7일간 머물렀습니다.
안식 후 첫날(주일날) 출발하기 전날,
바울은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바울의 설교는 밤중까지 계속되었습니다.
피곤한 가운데 말씀을 들었던 유두고가 졸다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유두고는 당시 하층민에서 많이 발견되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청년은 종일 일을 하고 돌아와서 피곤한 가운데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많은 등불이 켜져서 공기가 탁하여 더욱 졸음이 왔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하여 창문에 걸터 앉았습니다.
그러나 피곤함으로 몰려오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창문에서 떨어졌습니다. (FF. 브루스)
3층에서 떨어진 유두고 청년은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의사 누가가 확인한 바로는 숨이 끊어졌습니다.
사람이 죽은 곳에 하나님의 손길이 임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위로가 임한 것을 보고 말합니다.
떠들지 말라. 생명이 저에게 있다 며 유두고를 살렸습니다.
사람들은 유두고가 살아나므로 인해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끝장나서 죽음을 기다리는 자리,
바닥까지 떨어져 전혀 소망이 없는 죽은 것 같은 상황,
그곳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임합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있습니다.
떠들지 말아라.
절망적인 말을 하지 말아라.
원망과 저주의 말을 하지 말아라.
생명이 저에게 있다.
다시 살아날 수 있다.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하나님의 손길은
벼랑 끝에 서있을 때 만납니다.
벼랑에서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유두고같이 죽음의 자리에서도 만납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위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다시 일어난 유두고를 통해 사람들에게 임했습니다.
어려움 속에 믿음을 지킨 자들로 인해 임합니다.
고난가운데 정금같이 나온 사람들을 통해 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