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작성자명 [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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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26
안녕하세요
이춘화입니다
금요일만 되면..
출근하는 저에게
왜 이렇게 출근시간이 오락가락하냐며
그리 좋지않은 시선으로
사장님께서 늘 말씀하곤 하십니다
좋지않는 소리를 듣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 소리를 어떻게 듣느냐가 중요할텐데
그렇게 마음으로
내가 먼저 경솔하게 말하지않게 해달라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장님을 향하여서
하나님의 인격으로 덮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무슨말을 할까 연습하고 가도
사장님만 보면 저절로 주눅이 듭니다
목장예배를 드리기위해서
어떡하면 사장님맘을 거슬리지않게 할까!!
일주일이 긴장이되고
요일마다 일하는 시간이 달라서
일이 없는 날은
조금 늦게나가도 되지만
나의 유익함보다는
혹시 예배가 방해될까봐
항상 그 시간을 투자하고 일을 하고있는데
사장님이 보시기엔
금요일 단하루의 저의 근무시간이 비어있나봅니다
예배 끝나는시간에 보급소에 가면
너무늦어서 여지없이 한소리듣게되고
아무소리 못하고 일을 나오곤 합니다
이렇게 제가 드리는 예배는
귀하지않을수가 없습니다
마침 사장님께서
저의 마음에
적지않은 소동을 일으켜주셔서
예배가 그만큼 귀하다는것을
날마다 일깨워주고 깨닫게 해주는
남편이 그렇게 수고한것처럼
사장님 또한 너무나 귀한 사람인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무슨수로
예배가 귀하다는것을 알수있겠으며
이런 소동이 없으면
언제.. 누가..
사장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줄것이며
온몸으로 제가 예배드립니다 라고
말할수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때쯤 해서 이러한 일들이 없다면
남편으로인해 값을치뤘던 예배가 식어져버릴텐데
늘 예배에 대한 곤고한 마음을 주셔서
귀한것을 귀하게 여기는
엄청난 초라함속에서도
예수님때문에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들교회와 김양재목사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