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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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25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잠언13;2~4)
나의 지금의 모습은 결국은 하나님의 인도하에 이루어졌지만 내가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였던 것들의 결과들입니다.
말은 능력이 있기 때문에 오늘 내가 무슨 말을 어떻게 하고 사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나의 의지를 담아 지속적으로 암송하여 말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그 말을 좇아감을 봅니다.
생각, 마음, 말, 행동 등을 보면서 내가 하고 있는 모습 중에서 가장 근본된 생각을 지키고 행동까지라도 절제되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가장 나중에 있을 행동으로 모든 것은 결론이 나게 됩니다.
생각하는 것을 말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사이클들을 하나씩 실천하므로 말과 행동들을 조금이라도 더 일치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지키지 못하는 말들을 쏟아놓으려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말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얻느니라.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라 사람으로 사망의 그물을 벗어나게 하느니라.
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푸나 궤사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13~15)
잠언은 먼저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이라고 하시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도 존경하며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외에도 세상에서 교훈이 되는 말과 가르침을 기록한 책들과 좋은 스승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잘 지키다 보면 세상의 모든 가르침들을 잘 지키는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됩니다.
주님 앞에 바로 선다면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1)
<훈계를 저버리는 자에게는 궁핍과 수욕이 이르거니와 경계를 지키는 자는 존영을 얻느니라.>(18)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24)
어제는 대수가 다니는 쉐마학교에서 학부모 상담이 있어 자매랑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 학교에서는 학생, 학교. 선생님, 부모 등이 하나가 되어 아이들을 기독교 가치관을 가진 훌륭한 아이들로 가르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 보다 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는 것이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어제 QT일기를 보았더니 글씨를 알아보기에도 어렵게 써 놓아서 오늘 아침에 말로써 혼을 내주었습니다.
내가 꾸지람을 하였더니 대수가 웃으면서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찌니 낙심할까 함이라.”라는 말을 아빠도 아시죠하고 합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그냥 반발을 하는 모습보다도 더 사랑스러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때에 맞는 말이 있지 거기다 그 말을 대입을 하면 되느냐고 하면서 다음에는 정성을 들여서 글을 쓰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매를 대기가 어렵지만 내가 사랑하는 만큼 때로는 더욱더 엄하게 교육을 시켜야 대수가 바르게 자랄 것입니다.
나도 어렸을 적에 부모님의 말씀을 잘 안 들었던 점을 기억하면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아이들에게 잘 하라고 하기 이전에 내가 먼저 생활을 절도 있게 하여야 함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