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을 논하는 자에게는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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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24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패려한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 비천히 여김을 받을찌라도 종을 부리는 자는 스스로 높은 체 하고도 음식이 핍절한 자보다 나으니라.>(잠언12:8~9)
간혹 QT를 올릴 때마다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내가 QT를 올리지 않는 사람보다 나은 생활을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나 자신에게 합니다.
하루를 돌아보면서 어떤 때는 믿음을 가진 보통 사람보다 못할 때도 있습니다.
사실 QT를 올린다고 다 생활을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말씀을 좋아하고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나 자신의 성격상 제멋대로 행하려기 때문에 이 일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묵상을 올리는 모습보다는 나의 삶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나타내는 것이 나의 목표입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 속에 어떠한 모습으로 주님을 따르고 있느냐가 소중합니다.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악인은 불의의 이를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11~12)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24)
잠언을 묵상하면서 말의 중요성, 부지런함. 이성에 대한 유혹을 물리치는 방법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말씀해주고 있음을 볼 때 이 일이 소중함을 느낍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나를 보건대 금방 배웠던 것들도 뒤를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것을 종종 경험합니다.
주님을 따라가는데 소중한 성품중 하나가 근면과 성실입니다.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실 믿음의 형제, 자매님들과의 이런 저런 만남으로 굉장히 바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 때 과연 내 자신이 맡은 바 일들을 최선을 다하였는지에 대하여 평가를 해보면 부끄러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님의 일을 한 것으로 위안을 삼았는데 특히 직장에서는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서도 내가 맡은 일들을 잘해야 함을 늘 느낍니다.
맡은 바 일들을 처리함에 있어 시간을 절약하는 법, 동료와 함께 일하는 방법 등 업무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하고자 합니다.
사실 지혜와 능력이 부족하기에 늘 기도하면서 현장에서 깨어있고자 합니다.
일터에서는 내가 가진 믿음을 삶을 통하여 보여줄 수밖에 없음을 생각할 때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고자 합니다.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궤휼이 있고 화평을 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의인에게는 아무 재앙도 임하지 아니하려니와 악인에게는 앙화가 가득하리라.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20~20~22)
사무실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사람들 사이를 이간질하고 비평을 하는 사람들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도 지속하다보면 나쁜 습관이 몸에 배이게 되어 사람들이 가까이 하기를 꺼려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들은 나중에는 외톨이가 되고 직장에서 힘든 생활을 하게 됨을 봅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충고를 하려고 말을 돌려보았지만 들으려고 하지 않음이 안타깝습니다.
사실 하루 내가 무슨 씨앗을 뿌렸느냐에 따라 나중에 나의 모습들이 결정됩니다.
직장이나 공동체에서 중요한 것은 섬김과 배려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소속된 모든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용기를 주는 것이 특히 주님을 믿는 우리들의 임무입니다.
“즐건 하루”를 외치면서 직장동료들에게 하루를 시작하도록 유도를 합니다.
하루의 생활을 제일 많이 하는 직장에서 만나는 동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의 대상이 되고자 합니다.
10월 13일에는 나주에서 개최하는 동료직원의 아버지 고희연에 나주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가려는 직원이 많지 않아서 먼저 내가 가겠다고 자원을 하였는데 70~80년대의 노래를 들으면서 즐겁게 다녀온 적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회피하지 않고 찾아서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