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마술을 행하는 자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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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24
19: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여
19:10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그렇게도 자신을 비방하는 유대인을 향해 포기함이 없이 담대히 강론하는 바울...
그러나 여전히 바울의 도를 비방하는 유대인
그러나 바울의 강론에 주의 말씀을 듣는 겸손한 이방인을 보면서
여전히 내 마음속에 주의 도를 비방함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직도 내 마음은 믿음과 생활이 하나가 되지 못합니다.
회사는 회사고
교회는 교회입니다. 늘 내 사역지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제게 삶이 되지 못합니다.
최근 저는 주님의 은혜로 회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해 오던 분야를 바꾸면서
모든 일을 익숙하게 처리 하지 못합니다.
제가 세레 즈음 회사를 옮겼으니 이제 겨우 한달 되었습니다.
회사도 지금까지 내 배경을 보고 나를 고용했고
처음부터 3-4달은 제대로 업무하기 힘들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말에 조금은 안심하였는데 최근에
프로젝트 하나를 같이 근무하는 과장을 도와 진행하는데
최근 그 업무가 이상하게 제게 부담스럽게 다가왔고
자료를 정리하는데,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고 혼자 끙끙 되며 정리해야 했습니다.
내심 그가 원망 스러웠는데
어제 고객사에서 안좋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과장에게 전화로 물어본 결과 제가 잘못이해하여 처리 했음을
알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지가 처음부터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놓고... 하는 원망이 생겼습니다.
화를 어찌할 바를 몰라..우왕자왕 하다
목자님께 하소연을 했는데
저를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책망을 묵상해본 결과
그 업무를 제가 모른다고 하면서 저는
제가 겸손 한 것이라고 착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파악하려고 노력함이 게을렀고
또...여전히 사람들의 평가
칭찬 책망 등에.. 약한 내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에 대한 고객의 불만을 그냥
담대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응하는 저의 연약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회사 동료를 원망하는 제 모습은
여전히 하나님을 교회 안에 가두어 두는
유대인들의 모습과 같았습니다.
유대의의 하나님이지 이방인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외치는
그들의 모습에 제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엇그제 크리스천인 동료를 비방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크리스천이 본을 보이지 못해서 그럴 것이란. 목사님의 말씀을 뒤로하며
그에게 겁을 내었음또한 고백합니다.
자신이....면접을 보아 뽑은 한 지체가....
술도 먹는다고 하고 주일날 근무도 한다고 했는데
신입사원 환영회때 술을 먹지도 않았으며
주일 근무를 기피한다는 그 말에
내심..저를 두고 한말 같아
그날 저녁식사 때 반주로 술을 함께 먹어 주었으며
주일 근무에 대해서도 유한 태도를 보인 제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제 세례 간증문을 이슬비에 올린다는
한 집사님 전화에..그러겠노라 대답하면서
여전히 제 이야기가 편집물에
올라가고 그것을 교회 밖 누군가
볼까 하는 두려움에 망설이는 저를 봅니다.
저의 모든 것을 주께 들인다고 입으로만 떠드는 제 모습은
유대인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아들 처럼 예수님의 이름만
이용하는 지체와 같음을 봅니다.
정말 되었다 함이 없음을 느낍니다.
저는 정말 되었다 함이 없는 지체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세상 사람들의 입을 두려워 하는 지체입니다.
오늘 그 완악한 유대인의 모습에서 그리고 스게와의 일곱 아들의 모습에서
아직도 인본 적이며 세상적이 제가 그들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제가 온전히 주의 이름을 높이기를 기도 합니다.
제가 가진 것은 다 제것이 아님을
세상의 평가도 그리고 제 능력도
모두...다 주님께 드릴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