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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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23
<지혜 없는 자는 그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잠언11:12~13)
나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므로 대부분의 경우에 사람을 만나면 듣는 편에 속합니다.
말주변도 없을뿐더러 쓸데없는 말을 하기가 싫기 때문입니다.
그럴지라도 타인의 잘못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 일이 재미가 있어 지속적으로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가도 내가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 타인에 대한 비평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에 대한 비평을 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 나빠지고 그 사람과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나빠지므로 이 일을 그만 두는 것이 나의 인생에 굉장한 도움이 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제 이러한 비평을 덜하고 그 사람의 장점과 본받을 점들을 이야기 하도록 말을 조심하렵니다.
말은 능력이 있어서 부정적이고 나쁜 이야기들을 하다보면 나 자신이 그러한 사람으로 되어지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말들을 선택하고 경우에 맞는 말들을 잘 골라 사용함으로 만나는 많은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도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14)
<지혜로운 지도자가 없으면 나라가 망하여도, 조언자들이 많으면 그 나라가 평화롭다.>(현대인성경)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고자 자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은 자신이 이루어나갈 정책들을 제시하고 그 정책에 대한 바른 판단을 하도록 하여야 하는데 개인 사생활과 비리에 초점을 맞추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지도자가 될 사람의 비전과 정책들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록 한나라의 지도자가 되지 않을지라도 가정과 일터에서 우리는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평상시 늘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로 살아가다보면 자신이 나아가야할 방향들을 분명하게 제시할 수가 있습니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24~25)
내가 가진 소유물들은 노력한 결과물들이기 때문에 다 애착이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재물들을 나만을 위하여 쓰고자 하는 마음이 꽉 차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살다보니 과거에 자신만을 위하여 사는 이기적이다라는 말도 들은 적이 습니다.
세상은 아이러니하게도 내 것만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에는 다 잃어버리게 됨을 봅니다.
우리는 다 주고 간 삶을 예수님이 본을 보여주셨으며 예수님을 통하여 배우고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생명까지도 십자가위에서 주심으로 온 인류의 구원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묵상할 때마다 감사가 넘쳐 남은 내가 가진 것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말로만 아무리 사랑을 외쳐도 내 손을 펴지 않으면 울리는 꽹과리가 됨을 종종 보았습니다.
내가 움켜쥐면 다른 사람들도 움켜쥘 것이고 결국은 내가 필요할 때에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