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수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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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23
무리수를 둘 때가 있습니다.
타당성이 없는 것인데 어떤 기회를 기점을 삼아
무리하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무리수는 정상적인 생각이나 행동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이 무리수를 두었습니다.
평소 바울은 눈에 가시 같은 존재였습니다.
아가야 지방에 새로운 총독이 온 것을 기점으로 하여
바울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갈리오 총독이 새로 부임했을 때
유대인들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고소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고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에게 권한다 (13)
여기서 율법은 로마가 인정하는 법을 말합니다.
당시 로마는 유대교를 인정했으나 기독교는 인정치 않았습니다.
갈리오 총독은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의 문제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습니다.
부정한 일이나 괴악한 일이 아닌,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은 관여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바울을 고소하는 건을 기각시켰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재판장에서 쫓아냈습니다.
재판자리에서 쫓겨나온 사람들이
재판을 주도한 회당장 소스데네를 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소스데네가 제대로 임무를 다하지 못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들끼리 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유대인 스스로 무리수를 두고
남을 탓하면서 서로 싸우며 자중지란이 일어났습니다.
일설에는 유대인들이 때린 소스데네는 나중에 전도를 받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고전 1:1에 나오는 고린도 교회 지도자인 소스데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무리수를 보면서
내 속에도 그런 유혹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타당성이 적지만 이루고 싶은 마음으로
어떤 기회를 통해서 무리수를 두려는 유혹이 있습니다.
무리수는 갈등을 가져옵니다.
사람을 잃게 합니다.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뜻보다 나의 소원이 앞서지 않게 하소서.
강한 소원에 끌려 혼자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려도 함께 협력하며 나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