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4:1~21
상처만 남은 구두닦기 10개월
본문을 보면서 씁쓸하면서 달콤한 내용이 눈에 바로
들어옵니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니 죽은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사업이 망하고 아들이 천국을 갔을 때에도 인생을 포기
하고 싶어도 들은 말씀이 있기서 스스로 죽을 수는 없었기에
왜 신앙은 가졌는지 후회막급이었고, 몸을 해하고자 빈속에
안주 없이 술을 마시고 잠을 안자니 몸무게가 48키로가
되었고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간 아들을 잊고 싶어서
오토바이를 타며 구두닦기 일을 10개월 하였으나
민사재판 과정이었기에, 그것 조차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계획(?)대로 몸은 상하여 모든 발가락이 물집이 잡히고
뼈마디에서 소리가 나기시작 하였고, 몸을 해하려고 괴로워서
시작한 일이지만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모질게 살아도 아내는 정신이 나간 채 아무런 반응도
없이 2년을 지냈습니다.
저는 고난이 닥치면 사단의 놀이터를 만들고 무저갱 속으로
빠져 들며 아슬아슬한 곡예사와 같은 인생을 살면서도 무감각
으로 아무런 느낌도 없었고, 대적들의 비웃음도 귀찮은 정도
밖에 다른 생각이 없었습니다.
아들 보내고 졸지에 피고가 된 21개월의 민사소송이 끝나고
아내와 나는 정신이 조금 들었으며, 끝난 줄 알았던 교회를
다시 기웃거리기 시작했고, 기막힌 주님의 한수로 선배님을
통하여 우리들교회로 인도 되었습니다.
권면을 하기에 앞서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여러번 각인시키
심은 사명을 감당 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자녀의 가르침에
대한 하나님의 세밀하고도 철저한 교습방법 인 것 같습니다.
몸이 성하지 않으면 좋은 정신이 들지 않으니 살아있어도
살은 자 같지 않을 것이기에, 거룩한 하나님의 일을 감당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힘든 시련이 있을지라도 내 몸이 성전임을 알고 영육 간에
건강해지고 신실해 짐으로 이타적으로 되어서 어려운
사람도 살리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한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하나님의 기업이 되는 것처럼
구성원의 일원이 되어서 하나님의 기업에 일조하는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판교사랑부 교우들과의 모임이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