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큐티를 하고 다시 같은 주제로 묵상하는데 잘 적용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어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수치 당하기 싫어서 자꾸 피하는 저의 모습을 또 다른 계산으로
합리화하고 있는 제 모습을 봅니다.
어제 미국 기술담당자의 픽업이 취소되면서 큐티하니 수치를 피하게 하셨나보다 생각했지만 다시 아침이되니
그냥 픽업을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다시 사장님께 연락을 드려서 제가 차를 가져가니 픽업을 할 수 있으면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게 큰 문제가 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다시 묵상을 해보니 저는 또 계산이 깔려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그냥 자신감이 생겨서 하나님이 평안을 주셨다고 생각했기에 사장님께 제가 시간되면 픽업을
하겠다고 기술담당보고 택시타고 오라면 기분나쁘지 않겠냐며 그럴듯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시 연락준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는데 묵상해보니 이따 있을 회의에서 말을 최대한 아껴야 다른 사람들에게 수치를 안 당할것 같고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데려오면서 충분히 나를 소개하고 친해져서 이따가 미팅 때 사람들 앞에서 말을 굳이 많이 안 해도 되니 수치를 피할 것이라는 계산이 또 깔려있음을 보았습니다.
오늘 주제가 유혹과 시험인데...많이 찔립니다.
제 힘을 끝까지 놓지 못하고 순리대로 처리하지 않고 다시 연락한 것이 저에게 유혹이고 시험인 것 같습니다
이따가 제 삶의 결론이니 픽업을 하던 안 하던 정말 순리대로하고 수치 당해도 될대로 되라가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험임을 알고 넘을 수 있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진짜 말로만이 아닌 적용으로 말 해야 할 때 하고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만 의식하겠습니다.#65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