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1:18
히브리인들이 사용하는 의(義)의 개념은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것이 아니고 다분히 언약 적 개념이라고 배웠습니다.(홍 인규, 갈라디아서)
말하자면 율법을 잘 지켰기 때문에 의롭다고 칭하지 않고
언약 관계를 맺고 언약 안에 있으면 의롭다고 쳐준단 그 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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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다행입니다. 만약 내가 율법을 잘 지켜서 구원 받는다면 정말이지
난 벌써 끝 난 인생이었는데 알쏭달쏭 하지만 언약관계에 머물러만
있으면 의롭게 봐주신다는 말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모세를 통해 아직도 철없는 아내를 위해 또 잔소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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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의 가르침, 결과, 그 이유(18-25)
a.가정과 공동체를 위한 가르침과 결과:18-21
b.토라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22-25
언약의 축복과 저주(26-28)
그리심 산과 에발 산의 축복과 저주(29-30)
가나안 정복의 확신과 책임(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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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 하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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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합디다. 사랑해서 하는 순종과 무서워서
하는 순종입니다. 마찬가지로 권위에도 두 가지가 있답니다.
자발적인 권위와 강요된 권위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먼저 신부 삼으시고 온전해지길 기다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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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무섭게도 가르치시지만 속마음은 강요된 찬양이 아닌
자발적 순종을 받으시길 원하시는 것이 분명합니다.(엡1장)
이것을 난 압니다. 그래서 나도 때때로 찬양하다가 혹은, 성경 묵상하다가
그 분께 감동받았을 땐 눈물 콧물 쏙 빼고 스스로 순종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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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알고 있지만 익숙해서 무시할 때가 더 많다는데 있습니다.
또 꾀가 나서 형식적으로만 법을 지킬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신랑이 누굽니까,
내가 온전해지지 않으면 절대로 못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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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여기까지 왔으니 제발이지 철 좀 나라고 하십니다.
가나안은 자발적인 순종을 통해서만 차지 할 수 있는 땅이기에
에발 산에 걸쳐둔 양발을 온전히 그리심 산에만 두고 살라고 하십니다.
사랑은 격렬할수록 배타적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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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떨어져 있고 싶어 한다는데 난 왜 당신을 사랑하면서
에발 산을 떠나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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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는 험악한 세월을 산 날 수가 많잖습니까.
내 맘대로, 내 하고 싶은 대로 살아서,
율법 지키며 사는 것이 서툴지만, 그리고 어쩔 땐 너무나 익숙해서
무시하기 일쑤지만, 내가 진즉 주께 찍혀 관계를 맺었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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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신부된 자질을 스스로 겸비하도록 날마다 힘쓰겠습니다.
더 이상 그리심 산과 에발 산을 넘나들며 정체성에 혼선을 빗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그리하여 법을 안 지키면 벌칙이 있으니까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백성이기 때문에 주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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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시는 것을 생각하고 님과 함께 정결한 신부로 살겠습니다.
2013.9.24.tue.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