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의 고난은 계속 아이들입니다.
다른 부분에서는 문안하고 다른 사람의 빚을 갚고 댓가를 꼭 치룹니다.
그런데 유독 아이들에게는 자꾸 마음이 가지 않습니다. 좋게 생각하려 하고 좋게 마음 먹으려고 해도 도무지 문안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제 삶에서 달라진 부분은 너무 많고 다 된 것 같지만 결국 아이들에게는 되지 않는 저의 한계를 봅니다.
바울이 그를 영접하기를 나에게 하듯하라고(17)하는 데 찔림이 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저에게 "너희 아이들에게 나에게 하듯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찔림이 그냥 찔림으로 정죄로 끝나고 다시 개가 토한 것을 먹듯 하루에도 몇번 씩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지금 유아부 봉사를 하고 있으면서도 제가 참 지독하게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다 된 것 같고 모든 것에 평안한 요즈음 아이들 문제 하나로 무너지는 저를 보면서 되었다 함은 없는 나약한 인간임을 느끼고 제가 아이들 문제만큼은 하나님이 아닌 내 힘을 의지하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정말 아이들 문제가 아니면 무너질 일이 거의 없는 영적인 생활을 하는 저이지만 아이들에게 만큼은 일원론이 되지 못했던 저의 모습을 회개하며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제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적용.
의식적으로 아이의 행동이 미울 때 다시 한 번 생각 해보고 좋게 이야기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