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는 사람, 푸는 사람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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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18
묶는 자가 있는가 하면 푸는 자가 있습니다.
닫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닫힌 것을 여시는 분이 있습니다.
나는 묶고 닫는 자인가, 풀고 여는 자인가?
바울이 귀신들린 여종을 고쳤습니다.
여종은 귀신에서 풀려나서 자유 함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여종이 귀신에서 풀려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자신의 이익 때문입니다.
자신이 유익을 위해 남을 속박하는 사람.
자신의 이익에 반대되는 사람을 용서치 않는 사람.
많은 사람들을 조정하여 상대를 죄인으로 몰아버리는 사람.
이 사람을 바울이 만났습니다.
이 사람은 바울을 죄인으로 묶어 놓았습니다.
상관들은 이들의 선동에 미혹되어(묶여) 바울과 실라를 많이 쳤습니다.
그리고 깊은 감옥에 넣고 닫았습니다.
발에 착고를 묶어 채웠습니다.
바울을 꼼짝 못하도록 묶어 놓았습니다.
바울은 몸만 묶인 것이 아니라 마음도 묶였습니다.
억울하고, 속이 상합니다.
여종의 주인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하나님에 대하여는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찬양을 했습니다.
몸을 가두고 발을 묶었지만,
기도하고 찬양하는 입술은 묶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열렸습니다.
마음이 닫혀진 상태에서는 찬양을 할 수 없습니다.
조금 전까지 묶여졌던 것들을 풀고 찬양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도 하나씩 풀어 나가십니다.
지진으로 옥터를 흔드십니다.
감옥의 문이 활짝 열어 놓으십니다.
죄수들을 묶었던 착고를 푸십니다.
죄수들의 마음도 하나님을 향해 열렸을 것입니다.
간수를 향해 구원의 문이 여십니다.
하나님께서 흔드시니,
묶인 것들이 풀려지기 시작합니다.
닫혔던 모든 것들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푸실 때 그곳에 있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여실 때 닫힌 마음을 내어 놓습니다.
하나님께서 푸시니 나도 풀어 놓고,
하나님께서 여시니 나의 닫힌 것을 모두를 향해 열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