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순정
작성자명 [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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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18
묵상 귀절-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찬송하고
기도하면
하늘의 영광
공중 나는 한 마리의 마음의 새가
사랑의 깃을 치며 날아오르네
이 즐거운 날에
이 즐거운 날에
이 즐거운 날에 노래 부르네
위 노래는 황금찬 시인이 작사한 곡인데
내가 이제껏 살면서 가장 많이 부른 노래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아요
오늘 깊은 옥에 갇힌
바울이 실라와 함께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을 봅니다
그래 한번 바울의 순정 이란 제목을 달아 보았습니다
바울은 실라와 함께
가죽을 벗긴다라는 의미가 들어있는 태형을 맞은 후
치료조차 받지 못한채 깊은 옥에 갇혔는데 그냥 갇힌게 아니라 두 발이 착고에 메어 갇혔다
하네요
나는 이런 장면을 묵상할 때마다
내 얕으막한 신앙의 바닥을 샅샅이 핥으며
하나님께서 왜 나를 바울처럼 그 몸에서 신기가 나오도록 해주시지 않는지
부끄러울 정도로 감사드린답니다
성령 충만의 결과를 알면
성령 충만을 어찌 구할까 싶을정도로 성경은 피의 역사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지요
바울과 실라가 태형을 맞을 시 살점이 튕겨 나가며 여기저기로 떨어진 핏방울들....
나는 그 핏방울조차 똑바로 쳐다 볼 수 있는 담력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흘린 피
떨어진 살점들도 부족해
또다시 착고에 발이 메인채 깊은 옥에 갇혀질 때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네요
그리고 찬송하네요
주님을 향한 순정이 없다면
주로 인하여 고난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그 주님 앞에 기도하였을까 싶네요
설령
어허 주님을 믿으니 이리 매도 맞네요 라는 식의 투정을 부리듯 웅얼 웅얼 기도는
한다쳐도
자신들을 그토록 아프게 하시는 주님을 어찌 찬양 할 수 있을까 싶어요
나는 여기서 고난의 신비를 느낍니다
우리들도 살다보면 주님을 믿기에 안 당할 고난을 자처할 때가 있는데
그 고난을 자처할 때 신비할 정도로 심령의 자유와 기쁨을 맛보기 때문입니다
주예수 온갖 고난을 왜 자처하였나
주 함께 고난 당하면 면류관 얻겠네
나의 맘 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 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이 찬송이 말해주듯 주함께 고난당하면 면류관을 얻는데
심령의 기쁨이야말로
그리고 오늘처럼 바울이 부른 찬송도 면류관이 아닐까 싶어요
태형으로 인하여 빼앗긴 생체 에너지 그 이상으로 타오르는
주님을 향한 순정으로 기도하고 찬송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어떠한 면류관보다
더한 면류관이 아닐까 하네요
그러자 그들의 결론이 아닌 하나님의 결론이 자명하게 드러나는 것을 봅니다
그것은 지진과 더불어 그 현장속에서 그 즉시 선포되는 말씀이였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지진은 일어났는데 그 후 주어지는 말씀이 없었다면 그 지진으로 인한 공황상태를
어찌 해결 할 것입니까?
나는 이렇게 말씀이 탄생 되어지는 순간이 내게도 분명 있어야 된다고 적용해봅니다
이미 선재되어진 말씀들이 내 삶의 상황속에서 거듭 거듭 다시 잉태되고 다시 탄생되고
하여 다시 선포되어지는 삶의 사건들이 있어야 한다고 인정하는 바입니다
앞뒤좌우가 꽁꽁 막혀 있는 그 자리가 곧 말씀을 잉태하여 선포라는 과정을 통해
탄생된 말씀을 보게 될 터 라는 것에 너무나 가슴이 뜁니다
지진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라면 말씀은 하나님의 인격인 것입니다
초자연적인 능력은 있는데 하나님의 인격인 말씀이 없다면 어찌 그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감당할 것일까?
요즈음 내가 심각하게 묵상하는 논제는 어떻해 하면 내 삶의 공간에
내 삶의 결론이 아닌 어땋해하면 하나님 삶의 결론으로 채울 수 있을까 입니다.
아마 이런 묵상을 하게된 주요 동기가 있다면 내가 우리들교회 버젼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난 개인적으로 우리들 교회 버젼을 참 좋아한답니다
그러나 그리 내 좋아하는 버젼일지라도
바울과
실라처럼
힘 다해 기도함과 찬송함속에 열려지는
하늘의 영광을 통해
익숙한 것조차
낯설도록
새롭게 허물을 벗기며
확장되는 믿음과
그에따른 사고의 개진으로 말미암아
또다시
새롭게 창조되어지는 버젼들이 있어지길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이틀전 한 밤에 며칠동안 아팠던 몸을 일으켜
간신히 또 다시 불러보는 울 아빠! 라는 글을 올리고 난 후
무리를 해서인지
다시 구토와 어지러움에 시달려 어제 하루 종일 누워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찌해서든 묵상만은 해보려고
어젯 밤에 컴앞에 앉았으나
분초를 다투듯 아롱거리는 어지러움에 그만 다시 자리에 누웠는데
울 작은 딸이 지하실에서 기타치며 찬송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눈을 뜨면 빙빙 돌아가는 사물들 때문에 더 걷기 힘드니 눈을 감고 벽을 짚으며
지하실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곤
딸을 축복해주었습니다
하나님!
이 딸의 찬송에 성령의 기름을 부으사
이 딸의 찬송을 통해 유대인의 견고한 진인 회당이 무너지고
주님의 영이 들어가게 하소서!
바울이
가는 곳마다 먼저 자기 백성에게 구원을 선포하기 위해 회당을 들렸던 그 애닮은 마음에
내 마음 포개어 주님께 간절히 울 동네에 사는 유대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곤 감긴 눈 그대로
벽을 짚으며 올라와 자리에 누웠습니다
울 딸
엄마가 머리 핀을 찾지 못해 긴 머리를 산발한채
자기 방에 들어오자 놀라며 왠 일이세요 라고 묻길래
으응 하나님께서는 엄마 발걸음 하나 하나 다 보시고 계시지
특히 지금 네게 한 기도는 더 더욱 귀를 기울이고 계셨지
딸은 엄마 말을 넉넉히 이해하고도 남았습니다
근데
어제 저녁 제가 아프다니 지역 교회 목사님께서 오시여
제 아픈 몸에 손을 얹히고 기도 하시길
제 영혼의 지진이 일어나게 해달라 고 간구해 주시네요
오늘
앞뒤좌우 꽁꽁 막힌 터에서
기도하고
찬송하니
지진이 일어났다는 말씀을 보니
어제 저녁때 절 위해 기도해주신 내용이 새삼 가슴속에서 다시 타오르네요
그리고
끝으로 제게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제가 요즘 몸이 안좋아 일일이 감사를 못드려 죄송합니다
날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큐티엠들의 순전한 묵상들이 흠향되길 간절히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