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행15:36-16:5청년시절 신앙이냐, 신학이냐, 기도냐, 말씀이냐를 가지고
똥고집을 부리며 핏대를 세웠었습니다.
결국 목소리큰 제가 이기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신앙 없는 신학이나 기도하지 않는 큐티가
얼마나 드라이한지 절절히 느끼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1차 선교사역을 성공리에 마치고 귀환했던 바나바와 바울이
2차 선교여행에 마가를 동행시키는 문제로 심하게 다투었는데
바나바는 마가에게 다시 기회를 주고자 하는 입장이고
바울은 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할 선교 팀의 사기와 결속을 위해서
1차전도 때 팀을 이탈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버렸던 일(13:13)을 지적하며
마가를 제외시키려했습니다.
저는 누가 더 나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울 주님께서 바나바와 바울의 분열을 통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이 아닙니까,
첫째. 둘로 증가된 선교 팀
둘째, 차세대 리더십 만들기
셋째, 새로운 만남
헤어짐과 만남을 주선하시는 주님,
살다가 갈등을 만날 때 혈기를 죽이고
먼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주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성령 안에서 그 차이를 인정하고 더 좋은 합의점을 찾게 하옵소서.
지도자의 한계와 성격의 결점 인정하되
인정에 끌리는 것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2007.10.16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