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전6:11
직장인들이 빠진 주일 오전 강남 풍경은 변방인 포천이나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휘문고 앞 까지 시간 맞춰 나갔는데 아무리 눈을 씻고봐도
조폭은 없습니다. 벤츠 안에서 지인이 인사를 하는데 정 00 자매입니다.
목자를 봤냐고 그분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못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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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예배중이라 체육관 안에서는 찬양이 흘러나왔고 휘문고
들락 거린지 10년이 되었는데 절 알아봐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2시 15분 쯤 의뢰인과 접속, 졸졸 따라 모퉁이 카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까라멜 마끼야또 2잔을 아이스로 시키고 앉아서 1;1양육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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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개무량했습니다. 민들레영토부터 광화문 카페까지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생각지 않은 행복감에 울컥해집니다.
아, 드디어 주께서 내 광야 생활을 끝내시려나봅니다. (제발)
이름이 뭐예요 전화 번호 뭐예요~는 생략해도 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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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도 없이 소주한잔 먹으면 하는 이야기들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시작하였는데 글쎄 황금알을 낳는 “바다이야기” “오션 파라다이스”
프로그램을 울 목자가 만들었다는 것 아닙니까,
헐,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울 목자이야기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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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호기가 발동한 난 2시간을 경청하며 열광하다보니 제가
목 원인 걸 잊고 건방지게 커피 값을 낼 뻔 했습니다.ㅠㅠ
바울은 복음의 일꾼인 디모데에게 운동선수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절제하고 훈련하는 삶을 본받으라고 가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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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는 의와 경건, 믿음과 사랑,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고
소극적으로는 다른 교훈을 좇는 자들의 경건치 못한 삶을 피하라고
비장하게 말합니다. 지도자도 목 원도 물질이 필요하지만 세상이 물질을
우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지도자의 길을 걸으려면 물질보다 하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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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하므로 가난한 자가 받는 복을 성도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답니다.
만약 진리가 보존되지 않으면 개인의 경건은 무너지고 교회는
세상과 다를 바 없는 모임으로 전략하고 말 것이니 나를 본받으랍니다.
알았다고 본받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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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뭘,
도둑 잡으라고?
바다 한 번 더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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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11-16)#65279;
a.마지막 명령:13-14
b.하나님을 찬양:15-16#65279;
마지막 당부(17-21)
a.부자들에게:17-19
b.마지막 당부: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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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코드를 배려해서 1:1로 붙여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배고파 죽고 배 터져 죽는 세상에서 계속 돈의 유혹을 받고 있는데
정함이 없는 재물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어 그리스도의 날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옵소서.
2013.9.12.thu.악동#65279;#65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