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Q.T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2년전 위암이 재발되어 돌아가시면서 어머니는 76세의 연세로 과부가 되셨습니다.
어머니는 결혼 초 부터 아버지만을 의지하며 사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어머니는 아버지께서 음식타박과 잔소리를 많이 하신다고 항상 신경질적인 말투와 짜증섞인
행동으로 일관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기 한달전 까지도 어머니는 말기암 환자의 고통과 임종전 환자의 입장 까지도
이해 하시지 못 하고 잔소리를 하셨습니다.
그러시는 어머니가 저 는 항상 불만이였으며 어머니께서 하시는 행동마다 화가 나고 짜증이나서 무슨
말씀을 하실때면 들으려고 하는 자체를 거부했고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이라면
무조건 반대로 일관했습니다.
어떨때는 도와주고싶은 마음이 들다가고 어머니께서 도와달라고 하시면
미워서 일부러 도와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아버님이 측은하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서...내가 장남이니까 이러면서 물질적으로
아내 몰래 과분한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고 나서는 살아계셨을때 아버지께 좀 잘하시지 못한 어머니가 미워서 어머니가
계시는 고향을 자주 찾아가 뵙지도 않고 사실 방치했습니다.
이렇게 못된 행동을 하면서도 저는 불교 신자이신 어머니를 병상세례 받으시게 도와 드리고 우리들교회
에도 한번 모시고 나오는 남들이 보면 효자라고 했겠지만 제 마음속에는 미움이 가득한 몸따로
마음따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저도 모르게했습니다.
이렇게 미워했던 어머니께서 요즘 뇌종양으로 자식들조차 잘 못 알아보시는 어머니가 되어계십니다.
지금도 저는 자식된 도리로만 찾아가 뵙지만 사실 어머니라는 끈끈한 정은 없습니다.
오늘 말씀에 1)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라고 하십니다.
어머니를 얄미운 늙은이로 취급한 저를... 측은하고 불쌍한 마음이드는 아버지 대하듯 하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몇번을 생각하고 묵상하고 기도를 해 봐도 불쌍한 마음이 들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목장에서
오픈하면 어떤 처방이 나올지 알지요... 이런 제가 하나님 보시기에 “죄”라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몸과 마음이 따라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