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과부는 아무도 돌보는 자 없는 늙고 외로운 여자라고 합니다.
젊은 과부는 게으름과 정욕으로 쓸데없이 바쁜 사람이라고 합니다.
참과부는 외롭기 때문에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고 합니다.
젊은 과부는 외롭지 않고 아직도 즐거운 것이 많고 정욕이 많고 시간이 많다고 합니다.
말씀을 읽을 때에는 참과부가 되고 싶어하지만
생활로 돌아오면 젊은 과부가 되고 싶어합니다.
외롭기 싫고 도움받기 싫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는것은 어렵습니다.
우아한 아침을 누리고 점심약속을 하고 전화통화를 하고 무리를 짓고
외로운 사람들을 돌보기 보다는 여유시간으로 취미생활을 하고 싶어합니다.
어제 저녁 예목시간중에 해외에 있는 아이 아빠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집에서 Skype로 전화를 하라는 것입니다.
예목끝나고 집에가면 10시가 넘으니 집에 가는 중에 휴대전화로 거는 법을 찾아서
집에 가는 중에 아이와 통화하게 하고 집에서 아이가 잠이 든 후 다시 통화를 했습니다.
주말에 저녁에는 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늦은 이유도 설명할겸 예목이야기를 했습니다.
앞으로 8주간 주일날 열시경에 들어온다고...
가을에 연구원 제일 바쁠시기에 제정신이냐고 난리를 칩니다.
자기는 아이를 봐줄 시간이 없고 아이가 남의 집에 늦게까지 있는 것도 싫다며,,,,
어쩌라고,,
남편과 영적으로 연합되지 않으니 저는 영적과부입니다.
참과부는 외로워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주야로 간구하는 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참과부가 되어야 할 것인데 저는 별로 외로움도 안타는 것 같습니다.
아이아빠에게 불신남편이라는 낙인을 찍어놓고
아빠와의 다툼에서도 저의 잘못을 영적 우월감으로 덮어버릴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 기도하면서 좀 더 지혜롭게 할 수 있을 것을
아이 봐달라는 이야기도 아닌데 왜 내 시간을 구속하냐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통화는 대화중에 끊어졌습니다.
저는 믿음생활도 자기가 펄펄 살아있는 젊은 과부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지혜가 없습니다.
오늘 저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 한가지를 깨닫고 실행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다 하기 이전에
날마다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주지 않으며
시간의 오병이어를 구하며 주님께 의지하는 것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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