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짐....사람의 짐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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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15
행 15:22~35
저는 오늘 말씀 묵상하며,
제 모습을 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한다는 명분으로,
지체에게 짐을 지웠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물질 고난은 말할 것도 없고,
남편과 아이도 기막힐 정도로 힘들게 하는데..
저는 물질 고난앞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유혹 앞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남편과 아이에게는 어떻게 해야할지,
아주 합당한(?) 말로만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십자가 앞에서는,
그 길이 지름길이며, 그렇게 해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묵상하며 생각하니,
아직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지워 주신 현실의 짐도 너무 버거운데,
거기에 저까지 정답을 말해 주며 사람의 짐을 지워 주었으니..
아마 그 말이 옳다는 것은 알아도,
힘겨울 겁니다.
이렇게 깨우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방인이었을 때,
아무 조건이나 댓가 없이,
저를 구원해 주셨는데..
그 은혜를,
자주 잊어 버립니다.
오늘은,
그 지체를 위로해 주어야겠습니다.
이 땅에서 나를 택하사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편지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나를 권면하시며 굳게 세워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권면하고 굳게 할 공동체와 지체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