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 (디모데전서 2:8-15)
아침에 눈을 뜨면 옆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분명 같이 자기 시작했는데 일어나보면 없습니다. 그녀가.... 한달도 더 된 것 같습니다.
얼마나 시끄러운지, 딸이 방문을 열고 자는 습관을 고쳤습니다. 그렇게 더운 날씨에도... 아빠 방문도 꼭 닫고, 자기 방문도 꼭 닫고.. 그래도 들린답니다. 드르렁~~ 크르렁~~
유난히 피곤합니다. 자도 잔 것 같지 않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졸립니다. 누우면 30초안에 코를 곱니다. 약간의 두통이 떠나질 않습니다. 집중도 잘 안됩니다. 그리고...
짜증이 다시 나옵니다. 그동안 우리들에 와서 ‘개과천선’ 했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없어진 분이 슬쩍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코골이’가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연신 아내와 딸에게 물었습니다.
“내 숨이 끊어지지 않니? 코고는 소리가 끊기니? 그러면 안되는데...”
딸이 하는 말... “아니, 절대 안 끊어져.. 제발 좀 끊어졌으면 좋겠어!!??”
아뿔싸...
오늘 새벽, 역시나 안보이는 아내의 자리를 보며... 검사를 해보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침 큐티 말씀에...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8)’
남자의 악한 기본이 ‘분노와 다툼’ 이라고 하니....
그럼... 영발이 시들은 것인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시 나온 분이, 코골이 탓인지... 악한 짐승의 본성이 나온 것인지....
적용> 영성이 피곤치 않도록 기도(8)의 시간을 ‘아침 눈뜨자마자, 점심먹고, 밤 취침전’에 우선 규칙적으로 갖겠습니다. 수면무호흡 검사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