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전2:15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라는 오늘본문 말씀은 여자들에게 주신 말씀이지만 영적후사의 측면에서 묵상해보았습니다. 남자라서 경험은 없지만아이를 낳는 것만큼이나 영적인 해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생명을 낳는 일은 출산과 전도밖에없다던 누군가의 말이 떠오릅니다.
이번 달부터 회사 동료의 부탁으로월수금 카풀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아이들 교육 때문에 그 동안 나가지 않던 성당을 다시 다니기시작한 동료입니다. 내 차를 탔으니 어쨌든 아침마다 우리들교회 설교말씀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이거 꼭 들어야 하냐고 한 마디 합니다. 나의 대답은 ‘그럼 내리던지’… 그런데 전혀 안 들을 것 같던 그 친구가 오늘 아침에‘이거 월요일에 들었던 설교 아냐?’ 하고 묻습니다. 그냥 틀어만 둬도 듣긴 듣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큐티인을 줬더니차를 얻어 타는 ‘을’의 입장이라서 안 받을 수 없다고 하면서가방에 넣습니다.
예전에 나와 지저분하게 놀았던, 전혀 변할 것 같지 않은 친구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이 크니까… 그래도 그런 기대는 있습니다. 나같은 놈도 돌이키신 주님이시니 이 친구도 충분히 돌이키실 수 있을 거라는… 카풀을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이 일이 영적후사를 해산하는 구원의 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카풀하는 아침마다 말씀으로 잘한번 꼬셔보겠습니다.
카풀 때문에 좀 돌아간다고 생색내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