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2:8-15) “아내를 통한 구원의 가르침”
그러므로 각처에서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8절)
혈기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로 화산이 폭발하듯 터트리고 다니던 저였습니다.
일에서나 모임에서나 집에서나 불같은 성질로 도전받을 때 마다 격투기 챔피언이라도
된 듯 소리치고 다녔습니다. 거기다가 술과 담배에... 술도 한가지가 아니라 40도에서 75도까지
그 독한 폭탄주를 즐겨 마시니 몸이 견딜리 없었습니다. 바로 그 죽는 기분으로 독기를
뿜는 두꺼비처럼 혈기를 부려댔습니다. 지금 저에게 순교는 혈기부리지 않는거라 생각
합니다. 처음 목장에서 술과 담배를 끊었고 또 목자님께서 죽는 적용을 하라.. 그것이 순교다라며
처방을 하시곤 했는데 그 때가 바로 오늘 말씀과 상통함을 알게 됩니다.
저의 죄를 모르고 세상 속에서 분노와 좌절과 절망으로 몸부림치며 방황케 한 악신...
영원히 버리지 못할 것 같은 바로 그 혈기를 버리는 것이 바로 순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죄인임이 느껴질 때마다 혈기가 힘을 잃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저를 버리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이 제가 지고 가는 십자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11절)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12절)
여자가 특히 아내가 이래라 저래라 하면 좋아할 남자 아마 세상에 없을 겁니다.
겉으로는 맞춰주면서 속으로는 때로는 자존심이 상할 때도 있고 화가 날때도 있습니다.
화가 나는데도 잘못하는게 없는데도 계속 참아야 하나 생각한 적도 있고..
혈기만을 또 부리려고 예전의 악신을 또 찾는 저를 보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큐티로 저의 죄성을 돌이켜보고 제가 처해 있는 곳에서 순교가 무엇인지...
십자가 지는게 무엇인지를 떠올려 봅니다.
저의 아내는 저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뿐입니다.
저 또한 아내와 협력자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가려 합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되니 아내의 모든 행동과 말이 달리 들리게 되었습니다.
아담이 먼저 지음받고(13절)..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14절)
아담이 먼저 지음받아 먼저된 것 같지만...
나중에 지음 받은 여자인 저의 아내가 먼저되어 저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문자대로 누가 먼저니 누가 잘했니 또 상대에게 우쭐했을 저인데..
오늘은 왠지 마지막 15절의 말씀이 와 닿습니다.
여자들이 정숙함으로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15절)
아내는 중보와 인내의 노력으로 해산보다 더한 고통에서 말씀으로 해석하며 하나님을 경외
하는 자로 조용히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 눈물의 세월이 있었기에 제가 이렇게 오늘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내는 제가 나가 있을동안에도 한마디 쓴소리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건강을 걱정했습니다. 오늘 구원을 위한 가르침의 말씀에서 철저히
순종했던 아내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더없이 소중한 저의 동반자입니다. 사랑합니다.
(적용)
아내에게 예쁘다 사랑한다 말하고 안아주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것은 없기에 구원을 위한 가르침대로 말씀으로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