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막지 못하는 열정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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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12
루스드라에서 일은 바울의 일행에게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를 숭배하려고 했던 쓰스 신당의 제사장들은
바울의 반대로 인해 씁쓸하게 돌아갔습니다.
이어 몰아닥친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온 유대인들이
바울을 돌로 쳤습니다.
바울에게 열광하던 루스드라 사람들은 배반감에 고개를 돌리고
바울은 돌이 맞아 피투성이가 되면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바울이 죽었다고 생각한 유대인들은 바울의 시체를 성 밖에 버렸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제자들이 달려 와서 바울 주변에 둘러섰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바울이 쓰러져 있습니다.
어찌해야지 알지 못하고 있는데, 바울의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제자들은 바울을 성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치료를 했습니다.
이튿날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출발합니다. (20)
루스드라에서 더베까지는 62마일 (99km)입니다.
걸어가면 족히 3일이 걸립니다.
그 전날 돌에 맞아 거의 죽을 뻔했던 사람이
이 정도면 전치 몇 주 진단인지 모르지만 쉬어야 하는데
다음날 데베로 출발합니다.
한번 쉴 수도 있는데,
아니 쉬어야 하는데,
무엇이 바울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을까요?
그곳에 가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복음에 빚진 자 바울. (롬 1:14)
복음에 대한 열정이 바울로 하여금 오늘도 길을 떠나게 합니다.
사람들을 만나려는 열정이 누운 자리에서 일어나게 합니다.
내 마음을 사로잡는 열정은 무엇일까?
아파도 누워있지 못하게 만드는 그것은 무엇일까?
복음일까, 아니면 다른 것일까?
나의 마음속을 들여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