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은혜를 느꼈고 지금도 은혜를 받습니다.
전에도 나의 죄를 알았고 지금도 나의 죄를 봅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나의 죄를 모르고 은혜만 알았고
어떤 때는 은혜를 모르고 죄만 보였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중 오래 참으심이 보입니다.
오래 참으심이라는 말속에 죄와 은혜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 참으심이라는 것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보시는 나를 보게 될 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오래 참으심을 아는 것은 죄와 은혜를 동시에 알 때 나오는 고백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뿐 아니라 내 주변의 사람들도 나를 얼마나 오래 참았는지...
또 내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 내가 저를 얼마나 오래참았는지 알아주기를 원하는데...
사실은 상대방도 나에 대해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음을 발견할 때
서로의 거리가 얼마나 먼지,,,
오로지 우리주의 은혜만이 오래참음을 깨닫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오래참으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정말 큰 은혜인 것 같습니다.
내가 참아야 할 주체가 아니라 내가 참아야 할 대상임을 깨달을 때
비로서 은혜를 경험할 수 있으니
이 은혜가 오늘도 저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내 논리, 내 생각, 내 방식이 아니라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이 보시기에를 잘 깨닫는 주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6살 아이도 엄마에게 자신의 논리를 내세우며 반항을 합니다.
엄마가 보기에 말도 안되지만,, 애는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주장을 해댑니다.
오늘저녁부터 아이랑 엄마랑 함께하는 큐티를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