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디모데전서 1:1-11
2003년부터 다른 교회에서도 목장을 했습니다. 1년간 미국 교환교수를 갈 때를 빼고 6년간 목자로 섬겼고, 우리들공동체로 와서 3 텀째 목자를 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정해진 책을 기본으로 한 챕터씩, 주제를 가지고 진행을 했습니다. 당연히 묵상의 깊이와 적용의 한계를 지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나의 성공신화에 빠지기도 하고, 자랑스런(?) 나의 집안의 족보에 빠지기도 하고(4), 교만한 율법의 해석(8)으로 합리화 하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주일설교를 바탕으로 수요말씀, 매일큐티를 기반으로 나눔을 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대화가 옆길로 새기가 어렵습니다. 변론(4)으로만 끝내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도 구원의 길이라 믿을 때는 일부러 따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다른 교훈이 아닌 '하나님의 경륜'을 가르치라 합니다(3).
놀랍습니다. 우리들공동체만큼 이 교훈을 가르치는 곳이 있을지요? 주일설교, 수요예배, 큐티묵상, 목장, 양육.... 모두가 '말씀'입니다. 성경말씀만큼 하나님의 경륜을 잘 드러내는 것이 있을까요?
오늘의 말씀에 가슴이 벅찹니다.
이런 공동체를 만나게 해주신 것에.. 하나님의 경륜에 빠지게 하셔서..
이제 제가 할 일은 ... 변론하려는 나의 속성과 율법으로 남을 정죄하려는 숨어있는 나의 아각을 쪼개는 일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들공동체에서 매주 디모데 편지를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용> 목장에서 나눌때 나의 성공, 가족신화에 빠지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