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일의 결과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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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11
10월11일(목)
행14:1-18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헛된 일을 버리고..(14:15)
인생무상이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헛되고 헛되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러나 왜 헛된 것인지를 헛된 것이 얼마나 하나님앞에 큰 죄악인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냥 인생이 헛된 것이구나 하고 단지 헛되다 하는 것으로 끝나는 성질의 문제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헛된 삶의 결과가 무엇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먼저 헛된 일이란 다름 아닌 참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경배하지 않는 삶의 모든 행위가 헛된 일이란 뜻입니다. 인간이 행하는 헛된 일이 인간사의 한 부분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인간의 모든 삶이 바로 이 헛된 일로 완전히 지배당하고 있어 너무 심각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경배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는 어떤 일도 헛된 일이 되고 맙니다. 인간이 사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하는 이 웨스트민스트 교리의 신조가 오늘 아침 저의 마음에 클로즈읍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 모든 일은 결국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그런데 인생이 그냥 헛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헛된 삶에 대한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헛되게 살면 그 마지막 결과는 심판받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 전체를 총결산 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자기 삶이 헛된 줄 모르고 하나님이 만드신 천지와 바다 그리고 그 가운데 있는 모든 피조물을 숭배합니다.
로마서 1장 20절 말씀이 생각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치 못할 것이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려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있다 하나 어리석게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라.
기가 막힐 일입니다. 정작 인생이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마땅한데도 하나님이 만드신 이 피조물질을 하나님인양 경배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리석고 또 어리석을 뿐입니다.
최근 베트남의 신앙의 유형들을 연구하면서 신앙도 사람의 인식능력과 그리고 생산방식의 발전에 따라 신앙(우상)의 형태도 다양하게 변화발전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자본주의시대에 들어서서는 자본주의 시대의 조류에 따라 우상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이후부터 이렇게 헛된 우상들을 다양하게 풍부하게 섬기는 이유는 결국 자기와 자기 종족 더 나아가서는 자기 민족의 번식과 발전때문입니다. 즉 풍요와 다산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잘 먹고 재미있게 잘 살아 보겠다는 마음의 정욕에서 비롯되는 것의 다름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롬1:24). 이와같이 사람은 자신의 욕심때문에 만물가운데 나타나는 하나님의 신성이 보이질 않습니다. 오늘도 내 속에 있는 욕심과 정욕을 죽이기를 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앞에 보이는 것이 내가 섬기는 헛된 우상(신)이 되고맙니다.
진정한 풍요는, 진정한 행복은 이 천지를 지으시고 그 가운데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경배할 때 주어지는 선물일진데 마땅히 조물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피조물을 조물주로 섬기니 우리 하나님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참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 지금까지 참으셨는데 이제 더는 못 참으신다 하십니다.
헛된 우상을 섬기지 않으려면 그래서 심판을 면하려면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오, 이 복음만이 헛된 우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복음을 듣고 믿어야 비로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복음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이 복음을 몰랐더라면 해빛을 비추시며 비를 내리시며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도 몰랐을 것입니다. 이 복음에 눈뜨고 나니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이 은총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숨을 쉴 수 있는 것도 주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복음때문에 만물이 주 하나님의 은총으로 다가 옵니다. 감사하나이다.
오늘, 사도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우상숭배)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아오라 함이라.
주님, 이제 이 복음을 알게 되었으니 내 삶이 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바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