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통해서 자유로와짐.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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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11
14:15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14: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족속으로 자기의 길들을 다니게 묵인하셨으나
오늘, 두 사도의 말씀을 통해
헛된 일에 허우적 거리며 산
제 지나간 세대를 보게 됩니다.
초등학교시절 왕따를 당하고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 와서
비교적 양호한 교유관계를
가질 수 있었던 저는 늘 사람 속에서 살았습니다.
대학시절도 그랬고
제 주변엔 사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그렇게 어울리는 것을 즐겼던
제가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하면서, 일에 빠지지게 되고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통함이 사라졌습니다.
이것은 교회공동체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같이 새신자교육을 받은 지체도
기초양육을 받았던 지체도 기억 못합니다.
사람을 눈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는 지체라곤 봉천야간 목장 출신이 고작이던
저는..구지 내 과거를 들어낼 필요 없는 사람이 아닌
것들에 빠져 살았습니다.
일과 물건을 사람보다 좋아하고 사랑했습니다.
따라서, 사람에 대한 평가도 결과로 했습니다.
과정은 제게 없었습니다.
따라서 아랫사람에겐 늘 찔러도 피한방울 나오지
않는 상사로 기억되었습니다.
능력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대했습니다.
따라서 능력은 곧 사람이었고
저는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못한다는 말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내가 맡은 일은 그간 해오지 않았던 일이라고 할지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 그래서 늘 피곤하고
늘 긴장하고
늘 잠을 설쳤습니다.
그러데 최근,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직장에 둥지를 틀고
저 그거 할 줄 모릅니다.
라는 것이 자유로와졌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나를 자유케 만드는지 또한 느낍니다.
나는 내가 가진 실력만큼 일을 하면되고
따라서, 많은 시간을 일로 부터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나는 주일 예배, 목장예배, 수요예배까지 빠지지 않고 드립니다.
그리고 가끔 새벽예배도 갑니다.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전에 보다 훨씬 많아지고
신명기 이후 2년만에 큐티를 다시 시작했지만
전 보다 더 많은 시간이 남습니다.
내가 복음을 받아들이고자 할때, 그 복음을 전할 때
비로소 헛된 것을 버리게 됨을 깨닫습니다.
또 이 복음을 받아들임으로 저는 많은 부담감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받아들인대로 살고자 해야 하는
부담 그리고 또 이 것을 전해야 한다는 부담
하지만, 헛된 것으로 부터 자유로와 짐으로 느낍니다.
내게서 복음을 전파해주시고
헛된것으로 부터 자유케 하신 주님을
이 아침에도 찬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