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애
작성자명 [김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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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9.01
딤전1:1
교회가 건강하지 못한 것은 가르침이 성경적이지 않거나
순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나요?
에베소 교회도 건강하지 못한 가르침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 첫 번째로 비 성경적인 신화와 족보(3-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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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고 두 번째로 잘못된 율법 관(5-8)이 문제였습니다.
디모데의 대적 자들이 그릇된 율법 해석으로 복음의 진면목을
가렸던 것을 몇 달 전 에베소서 묵상 때 확인하질 않았습니까,
총신의 김 지찬 교수는 제가 존경하는 학자중의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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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글 중에 “한국 교회를 멍들게 한, 두 가지 이유“에서
필자가 중고교 시절에 가장 부러웠던 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
오른편에 매달린 강도였다면서 "믿고 천당 가는 것은 따 놓은
당상인데 '개털 모자' 를 쓰던 '금 면류관' 을 쓰던 무슨 대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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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한국 교회의 "값싼 은혜" (cheap grace) 를 비판하였고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상급은 행함으로 받는다고 강조하면서
한국교회는 "값싼 은혜" 와 "공로 사상" 이라는 양 극단의
틈바구니에서 지금 멍들어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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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구원은 은혜로, 상은 행함으로란 서로 상충되는
두 가지 개념이 동시에 강조되는 혼재 현상이 가능한 것은
율법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율법은 생명을 줄 수 없다. 그것은 단지 범죄를 더하게 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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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으로 제정된 것에 불과하다" 고 일부 인사들은 주장합니다.
이렇게 율법에 대해서는 부정적 견해를 드러내면서도 대부분의
한국 교회는 아직도 십일조와 주일 성수를 매우 강조하지요.
최근에 예장합동 헌법 개정안에 “십일조 안하면, 교인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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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지시키겠다"니 미친 것 아닙니까,
신약 시대에는 율법 가운데서 도덕법은 남고 시민법과 제사법은
다 폐기되었다고 주장하면서도, 그들 스스로 도덕법에 속한다고
인정하지 않는 십일조와 주일 성수와 성전 건축은 강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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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을 보이고 있는 것은 대관절 어떻게 해석해야합니까,
과연 율법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고 주신 것이며,
저주만을 가져다주는 것인가?
결론은 저주가 아니라 보은의 규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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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는 구원의 은혜를 먼저 베풀고 난 후에, 율법을
지키겠다고 맹세할 수 있는지 이스라엘에게 요구하였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은 자발적으로 주의 뜻이 담긴 율법대로
살겠다고 피로 맹세 하였습니다 (출 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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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죽음의 저주를 받겠다는 피 맹세 말입니다.
피로 맹세하였기에 언약을 어기면 이스라엘의 생명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율법을 지키지 않아서, 율법 자체에서 저주가 나와 재앙을
당하는 것이 아니고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겠다고 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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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기에,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이 맹세로 인해 저주가 임하는 것입니다.
신약에서 바울이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 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 3:10 ) 고 한 것은 바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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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에서였습니다. 따라서 율법 자체를 저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답니다.
은혜와 요구, 복음과 율법, 선물과 과업은 함께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신 후에, 우리에게 율법을 주시며 절대적
순종과 충성으로 율법을 지킬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백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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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에 감사하여 율법을 지킬 것을 맹세하며 언약을 맺었습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고 상급은 행위로 받는다는 이분법적 사고는 겉으로 보면
은혜를 강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값싼 은혜" 와 "공로 사상"을
부추기는 심각한 폐해가 있기에 필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이미 받은 은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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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하여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아무런 보상을 염두에 두지 않고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마땅히 우리가 할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상으로서가 아니라 또 은혜로 상을 주신답니다.
은혜를 덤으로 받았기에 감사해서 "언약의 주" 의 요구에 더욱 순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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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생기게 된다 그 말입니다. 그러기에 필자처럼 복음과 율법을 강하게
연결시키는 사람들은 겉으로 볼 때에는 행위를 강조하는 행위 론 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은혜에서 시작하여 은혜로 끝을 냅이다.
오히려 은혜 만 으로 를 외치면서 그리스도가 피로 사신 보배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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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값싼 은혜로 전락시키다가도, 신자들의 사욕을 채워주기 위해
상급과 보상을 이야기하는 자들이 "행위론 자" 랍니다.
값싼 은혜와 천국의 상급 사이를 왔다갔다 좌충우돌하는 가운데
점차 깊어만 가는 한국 교회의 상처는 언제 치료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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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1-2)
a.발신자 바울:1
b.수신자 디모데:2a
c.안부 인사:2b
바른 교훈(3-11)
a.바울의 부탁:3-4
b.명령의 목적:5-7
c.율법의 목적:8-10
d.바른 교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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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진리를 분변 할 줄 아는 분별력을 주셔서
구원을 이루어 갈 수 있게 하옵소서.
때론 내 귀를 현혹케 하는 가르침들을 경계하되
사랑의 원리가 여기에도 적용되게 하셔서
세월을 낭비하지 않고 복음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
2013.9.1.sun.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