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36:1
설국 열차 짐칸처럼 우리나라 여성들 간에도 계급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아래가 공부 잘하는 여성이고 그 다음 얼굴 예쁜 여성,
그 다음 시집 잘 간 여성인데 맨 꼭대기는 공부 잘하는 자녀를 둔
엄친아가 1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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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영비천이 히트할 무렵 **약품에 근무한 적이 있는데
하루에 100개들이 100~200박스를 매일 상하차 하면서
노동의 신성함을 그때 배웠습니다.
가끔 암사동이나 청량리 도매 시장에 가는 날은 5톤 트럭에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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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상하역하다 보면 파스 한두 개 생기는 것은 보통 있는 일입니다.
그러면 미스 난 물건은 제외하고 수표나 어음을 받는데 어떤 날은 컨디션,
골뱅이 따위, 단가가 만만찮은 것들이 깨어질 때면 적잖게 속이 상합니다.
물론 박스를 열어보면 깨어진 것은 몇 개 안되는데도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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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제품도 가격을 받지 못하거나 매번 도매금으로 넘어가기가 일쑵니다.
역대기가 다윗의 자손 솔로몬으로 시작해서 자식 얘기로 끝마칠 모양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분신이기 때문에 반드시 내 생각을 투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성경공부를 가르치다가 신앙이 좋은 학생을 만나면 그 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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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고 부러울 때가 몇 번쯤 있었습니다.
거꾸로 요시야는 자신이 평생 쌓아놓은 업적이 아들들 때문에
상당히 빛바랜 느낌이 듭니다.
YS나 DJ는 우리 근대사에 많은 공을 쌓은 분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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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들 때문에 언론의 질타를 받았는데 오늘 등장한 여호아스와
여호야긴이 잘난 요시야의 아들들 인데 이들도 하나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답니다. 자식농사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조심스럽지만
이제 제동장치가 풀린 상태에서 비탈길을 치닫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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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가문의 몰락은 시간문제 같습니다.
이들은 파스 난 박스처럼 열 왕들의 반열에서 제외 될 것입니다.
그래서 역대기 기자가 두 아들과 여호야긴을 일일이 다루지 않고
한꺼번에 묶어서 포로로 잡혀간 왕들이라고 기록하고 있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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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도매금으로 넘기어진 것입니다.
깨어진 영비천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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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야하스의 통치(1-4)
여호야김의 통치(5-8)
a.여호야김의 등극:5
b.포로로 끌려간 사건과 행적:6-8
여호야긴의 통치(9-10)
시드기야의 통치(11-21)
a.시드기야와 백성들의 범죄:11-16
b.하나님의 심판;17-21
회복에 대한 소망(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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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성전을 다루는 역대기의 핵심사상은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고 스스로 겸비하는 것인데도 시드기야는 여호와 앞에 겸비치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 백성들 역시 성전을 더럽혔고 선지자들을
죽였으니 포로생활은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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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70년이 지나 하나님의 카이로스가 차면
복역의 때를 마친 정화된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성전을 수축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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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성전의 기능이 멈춘 후 그 분이 오실 것입니다.
성전을 부수고 3일 만에 새 성전을 지으실 나의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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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치 않고 그 완고를 지속하면 마침내 날이 이르러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가 쏟아지는 것을 역대기가 진술하였습니다.
주님, 이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시고 그냥 되는 대로
따라가거나 사람들이 용인하는 대로 투기하고 과외하고 병역기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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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하고 내 것으로 내가 즐기는 인생을 살지 않도록 깨우쳐 주옵소서.
36장이나 되는 역대기를 통해 자녀 교육의 역기능과 순기능을 귀가
따갑게 말씀해 주었사오니 이제부터 하나씩 적용하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죄로 인한 복역의 때를 마감할 수 있도록 내 죄를 심판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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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우리들의 아프고 얼룩진 과거를 이참에 모두 청산하고
깨어져서 도매금으로 넘어간 자식을 둔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하여
이 사회와 이 세상의 역사가 대체 어디로 갈 것이며 그 안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하고 오늘 날 무너진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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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어려운 환경과 현실을 보면서 나를 향한 교훈으로 받고
성도들만이라도 바른 자리에 나왔어야 했던 역대기의 교훈들을
오늘날 우리들이 꼭 적용하게 하옵소서.
2013.8.31.sat.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