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큐티나눔을 올릴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큐티나눔을 올리면서 내가 습관적으로 올리는 것은 아닌가?
진정한 회개와 말씀에 감동되어 올리는 것인가?
내 글 자랑하기 위해 올리는 것은 아닌가?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글은 아닌가?
순간 멈추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은 아니다. 소중한 말씀을 감동없이 회개 없이 적용없이
올리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 했기 때문입니다.
선한왕 요시야의 므깃도전투 그리고 그의 죽음.......
왜? 그랬을까?
요시야왕은 인간적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백성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하나님께 인정받은 요시야....
그럼에도 애굽의 느고가 그토록 애타게 '당신과 무슨상관이냐?' 바벨론으로 가도록
싸우고 싶지 않으니 비켜달라고 이 것이 하나님의 말이라고 하는데....
왜? 변장까지 하고 노고의 말을 개무시하고 전쟁을 했을까?
나에게 애굽은 늘 방비해야 할 대상입니다. 애굽과 바벨론사이에 늘 긴장합니다.
그 애굽이 내 옆에 다가옵니다.
저는 상대방의 말을 개무시하는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늘 좋은 소리만 듣고 싶습니다.
조금만 싫은 소리를 들으면 개무시합니다.
특히 내가 긴장해야할 대상이 나에게 싫은소리를 하면 크게 작용하여 더 흥분하고
맙니다.
나에게 늘 공격의 대상에게는 그가 설령 하나님의 말이라고 해도 믿을 수 없습니다.
나에게만 하나님이 말하시지 너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만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늘 상대방은 악하고, 위협의 대상일 뿐입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공격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내옆에서 조금만 싫은 소리를 해도 두렵습니다. 또 공격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소리도 나쁜 소리로 들립니다.
결국은 내 마음을 변장하고 속에는 온갖 전쟁을 각오하고, 싸웠습니다.
내 마음을 속이고, 싸웠기에 저는 무너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남의 소리도 듣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내가 보고 들은 말은 믿으나 내가 직접 듣지 않는 말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으로 상대방의 소리를 듣겠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들은 척 하면서 속으로 변장하여 개 무시하지 않겠습니다.
어떠한 말에도 듣겠습니다.
듣는 귀를 열어 주시고, '싫은 소리, 좋은 소리' 구분하지 않고 다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