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35:4…너희 족속대로 반열을 따라 스스로 준비하고
대하35:6레위 족속의 서열대로 성소에 서서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히스기야 왕이 오랫동안 지키지 못했던 유월절을다시 지키기 시작한 것이 지난 주 큐티였는데, 오늘 요시야 왕이 다시 유월절을 선포합니다. 성경 말씀으로는 일주일 상관이지만 실제로는 므낫세와 요담을 거치면서 50년이상 유월절이 끊어졌을 것입니다. 생각 같아서는 선한 왕들만 이어져서 유월절도 쭉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인간의 속성상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나도 매일 매일 은혜충만해서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마찬가지로 역시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어제 수요예배는 다른 때와 달리 집중이잘 되지 않았습니다. 좀 일찍 도착해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하고… 다른때와 형식은 다를 바 없었는데 뭔가 잘 채워지지 않는 느낌... 큐티도 잘 안 될 때가 있고, 영육으로 처질 때도 있는데 어제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에유월절을 위해 스스로 준비하고 성결하게 한 레위인들을 보면서, 나는 예배를 위해서 스스로 준비되지 못했고성결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밤에 TV 보지 않기로했으면 일찍 자야 하는데, 잔다고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잠깐 본다고 들어갔다가 늦은 시간까지 쓸데없이 이것 저것 보니까 몸이 피곤할 수밖에 없고, 그것이 예배에 영향을 줍니다. 회사에서도 업무적으로 뭔가 좀 나아지려는기미가 보이니까 영적으로 느슨해진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주일에 한 번밖에없는 수요예배를 방해한 것 같습니다.
어제 일로 약간 낙심하고 있는 중에 오늘유월절을 다시 회복하는 말씀을 주시니 위로를 받습니다. 역대기를 보며 왕들에 따라서, 또 같은 왕이라도 영적인 업다운이 있었음을 계속해서 보여주십니다. 나도그들과 같은 인간인지라 매일이 늘 한결같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런 일로 낙심하거나 정죄감에빠지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히스기야 때의 유월절보다 므낫세와 요담을 지난 요시야 때의 유월절이더 나았다고 합니다. 나의 예배에도 업다운이 있겠지만, 이전보다는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생활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배 전날에는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밤에 잔다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