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을 거부한 이스라엘 백성:행13;24-311.
아내가 에스더 구두를 가지고 며칠째 속을 썩고 있는 눈치입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H백화점에서 산 구두가 몇 번 신지도 않고
굽이 떨어져서 8000원을 주고 동네 구둣방에서 수선을 했는데
또 떨어졌다며 분통을 터트리는 것입니다.
사실 아내는 돈 만 원짜리 신발하나를 사기위해
2~3시간씩 쇼핑해서 1년을 신는 위인인데
큰맘 먹고 산 에스더 신발이 그 지경이 됐으니
오죽이나 마음이 상했겠습니까,
벌써 2달째 생활비 한 푼도 못 가져다 준 처지라
미안한 마음이 생긴 저는 아내와 함께 백화점을 찾아갔습니다.
아내가 점원에게 사정을 설명하자 순순히 바꿔주질 않습니다.
제가 책임자가 누구냐고 소리쳤더니
얼마 후에 책임자가 왔고 이번에도 점원하고 똑같은 말을 반복합니다.
아,
17년 동안 아내에게 발톱을 숨기고 살았었는데
여기서 무식해지지 않으면 반품은커녕 A/S도 못 받게 생겼으니
어떡합니까,
손님은 왕이야!
그리고 2~3분이 지났습니다.
또 다른 책임자가 왔고 75000원은 매출취소를 50000원은 상품권으로
받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내가 제게 말합니다.
이제 보니 당신 순 깡패 불한당이 아니냐고,
아뿔싸!
2.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을 넘어서 세계선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안디옥 교회가 파송한 두 선교사는 세계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독보적인 사건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왜 갑자기 마가 요한이 선교대열에서 이탈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는지(:13) 알 수가 없습니다.
훗날 이 환상의 콤비도 이 일 때문에
마가 요한을 선교지에 동행하는 문제로 심하게 다투는데(15:37)
본문에서도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라고만
언급하고 있으니 도데체 그 속을 누가 안답니까,
그래도 아직까지는 바울과 바나바가 팀워크를 과시하며
어제 석의한 내용을 해석하기를
성경대로 그리스도가 자기백성에게 배척받고 죽으셨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셨다고 선포합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 마다 외우는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주님, 나는 왜 신바람이 안 나는가 생각해 보니
내가 흥하고 싶고 메인이 되고 싶은데 그냥 그렇게 사는것 같아
별로 재미가 없는 것을 고백합니다.
주께 온전히 나를 내어드리지 못함으로 인하여 다툼을 일으키고
또 이웃을 해코지 하였습니다.
주님 나를 고쳐주옵소서.
제가 생활 속에서 주를 왕으로 모셔드리는 가운데
날마다 듣는 이 말씀의 뜻을 깨달아 그리스도인답게 살게 하옵소서.
2007.10.8/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