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33:9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모든 나라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대하33:12~13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므낫세 왕을 유다의 가장 악한 왕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서 가장 악했던 왕 므낫세와 내가 참 많이 닮아있는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히스기야 왕이 15년 생명을연장 받은 후에 주신 아들이 므낫세인데, 신실했던 아버지 히스기야가 얼마나 말씀으로 키웠을지 안 봐도짐작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므낫세는 왕이 되어 성전을 우상으로 더럽히며 엄청난 악을 행했습니다. 믿음의 3대째로 태어난 나도 어려서부터 교회를 중심으로 자랐지만, 세상 성공과 돈을 우상으로 삼고 술과 음란에 쩔어서 성전된 나의 몸을 마구 굴리며 더럽혔던 자입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악이 다른 이방 나라들보다더 심했다고 했는데, 죄에 맛을 들인 내가 같이 죄짓던 세상 친구들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던모습들이 떠오릅니다. 카드 사용 내역을 감시(?) 받는 그들과는달리 그런 간섭이 전혀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수백 만원씩 되는 술값+α를 내 카드로 결재하고 나중에채워 받곤 했습니다. 다들 손에 쥔 돈이 없어서 망설이다가도 내 카드를 믿고 술과 음란의 끝까지 달렸던죄를 행하는데 앞장섰던 자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유다와 예루살렘을 꾀었던 므낫세가 바로 나라고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악했던 므낫세가 환난을 당한 후에예루살렘에 돌아온 것처럼 나도 이혼 사건을 겪은 후 우리들 공동체에 와서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심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므낫세와 참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정말 사악한 왕으로만 생각했던므낫세가 나라니… 아니, 그걸 이제 알았다니… 내가 므낫세라는 것을 깨우쳐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멀리갔어도 회개하고 돌이키면 받아주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의 수혜자가 바로 나라는 사실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성경의 악한 인물들의 모습에서 나의 죄를 잘 찾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전에 짓던 죄에 아직 머물러 있는 회사동료에게 큐티인을 전하고 권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