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
기가 막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법적인 청구 특히 이혼소장을 작성해 달라고 하는 분들의 얘기를
듣고 그대로 작성했다가 나중에 답변서를 보면 이혼의 책임이
상대에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자기말만 하다가 재판에 지고는
나중에 원망을 합니다. 그리고 나면 질리는 게 사람입니다
그래서 내맘 편케하기 위해 내 맘 관리차원에서 인간은 지겹다 였습니다.
그런데, 지겨워 하며 힘들어 하지 말고 믿지 말라고 하시니
얼마나 기가 막한 말씀입니까?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다고 상담을 배우며
교수님들에게 슈퍼바이져를 받다 보면 내 상담사례를 통해
내 심리를 분석하십니다. 그 때 마다 내 속을 안 보이려고
합리화도 하고 저항도 하다 보면 "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 데요?"
합니다.
내 마음속 깊은 그 속에는 맑고 깨끗한 호수가 있는 줄 알았지만
들여다 보면 볼 수록 꼬여도 배배 꼬여 풀 수 없는 엉킨 실타래만
보여 도대체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참 오래 걸렸지만 그것을 말할 수 없었으나 우리들공동체는
그 모든 것들을 고백하고 큰 숨 쉴 수 있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듯 그럴 듯하게 말은 하지만 산헤립의 신하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유다백성을 조롱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 입니다.
부부목장에서 내 죄를 고백한다고 오픈을 하다 보면 나는 예전에...
이랬었는 데를 얘기하다가 결국 또 삼천포로 빠져서 못난 척만
하다가 우스개로 마무리 하는 나를 보게 하시는 오늘 말씀입니다.
옛날에 산삼으로 깍뚜기 담가 먹지 않은 사람 어디 있냐고
하는 것 같아서 내가 먹은 산삼은 너보다 더 오백년된 거라고 하는
죄인입니다.
도적질한 것을 오픈 한다고 하면서 도적질을 미화했으나
먼저 내 죄가 탐욕이다라고 말하고 남의 것이라면 물건,여자
가리지 않고 도적질하는 저의 죄를 고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