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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삶을 가만히 돌아보면 온통 싸움 투성입니다.
눈뜨자 말씀읽고 일어나면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나중에는 집안을 뛰어다니며 켁켁거리며 아침을 준비하고 출근준비를 합니다.
출근하는 동안 휴대폰으로 말씀을 들으며 한강건너 고속도로로 출근전쟁입니다.
회사에서 일하고 회의하고 밥먹고 공사다망 잡무 처리하고
퇴근하자 퇴근전쟁, 할아버지와 아이와 남편, 내 인생의 세남자와의 전쟁입니다.
저녁시간과 주말에 거의 내일을 할 수 없으니 늘 마음이 시간에 쫓깁니다.
마음이 급한데 온갖투정을 부리는 아이와 대면하면 갑자기 슬로우 비디오가 되면서 속이 터집니다
어떤 날은 아이를 재우다 함께 잠이 들어 잠시도 나만의 숨돌리는 시간이 없습니다.
누군가는 나도 직장이 있고 아버지가 있고 남편이 있고 아이가 있으면 좋겠네...하겠다 하면서도
번잡한 것을 평생 싫어하는 저는 이 생활이 고난입니다
그리고 이 싸움들은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과의 전쟁이거나 하나님이 함께 싸워주시는 전쟁이거나...
내맘대로, 내 목표에 휩싸여서 내 목적만을 이루고자 할 때 그것들은 말씀과의 전쟁이 됩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순종하고 이겨나가기 위한 전쟁은 하나님의 싸움이 되겠지요.
말씀대로 살면서 고난과 사건이 왔을 때 흔들리지 않고 평강으로 위기를 이겨내는 히스기야를 봅니다.
내가 더 말씀안에 있다면 이 번잡한 하루의 고단함속에서 기쁨과 평강을 누릴 수 있겠지요.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들을 하면서 저의 싸움이 하나님의 싸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말에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가족들을(아버지, 엄마, 남편, 아들) 잘 섬기는 주말의 미션을 잘 감당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