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랫 만에 지방 출장을 갔다 왔습니다.
8월 들어 처음 출장.
수요예배 참석은 물 건너 갔네...
목보작성 하느라 밤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났지만
큐티 할 생각 안하고 아침 먹고 서울역으로 가서 KTX를 탔습니다.
나에게 온전히 주어진 왕복 5시간의 자유시간.
호주머니에 갑자기 돈이 들어온 것처럼 뿌듯합니다.
5시간을 어떻게 쓸까?
큐티인을 가방에 넣어 갔는데도
큐티는 안하고 영화 한편보고, 모 집사님의 강의 4편 보고,
가끔 졸기도 하고.
큐티 나눔은 올리지 않더라도 사울처럼 큐티중독으로
읽기는 꼬박꼬박 읽는데 어쩐일인지...
오늘 말씀에 " 예루살렘이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30:26)
근 몇 백년 만에 맛보는 기쁨
아침에 출근하면서 나는 하루를 시작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출근하는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
회사생활 :돈 벌기 위해서
신앙생활
주일예배 : 습관 + 의무감 + 목사님 설교말씀 듣는 재미
예배 빠지면 하나님께 혼날까봐(사울과 같음)
수요예배 : 목사님 설교말씀 듣는 재미로
시간이 되면 간다.앉아서 설교말씀 들으면 오기를 잘했다
생각하면서도 빠질 상황이 되면 빠진다
목숨을 걸 정도로 절박하지는 않다
목장예배 : 습관 + 의무감
부목자로써 목보써야 하니 간다.
이번 주는 어떤 나눔을 하게 될까 하는 기대감.
약발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 같다.
오늘 말씀을 보니 기쁨의 전제 조건이 무리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과 향단들을 모두 제거하여
기드론 시내에 던지고(30:14)
내 속의 죄를 오픈하고 진정한 회개가 되어야 한다는 것.
적용: 평범한 하루 하루 내게 주어진 일상을 감사함으로 살기..
기도 : 내 힘과 내 열심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주님 예배가 즐거움과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