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29:20
귀차니스트와 발바리스트를 아시나요?
그래도 제가 국어 전공인데 당최 처음 듣는 단어랍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국어사전엔 나와 있지 않았고 일부 S N S나
블로그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 요새 나온 신조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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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스트는 어원이 귀찮다 에서 나온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렇다고
손가락하나 까딱 하지 않는 게으름뱅이 하고는 다릅니다.
가령, 청소를 몇 날 며칠 안 하고 살지만 맘만 먹으면 개혁 수준으로
한다는 것이고 밥 대신 인스턴트를 먹고, 옷을 입고 나가는 것이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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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도 삼가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날을 꼬박 새면서 컴퓨터에 매달려
사는 실속파 휴머니스트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발바리스트는 발바리처럼 뭐든 직접 하는 것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러로 아마도 우리 각시 같은 타입에게 딱 들어맞는 별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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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두 가지가 다 있습니다.
컴을 하거나 뭔가에 몰입해 있을 땐 미쳤다고 각시한테 매일
혼나면서도 한해에 한번은 온 집안의 장롱을 뒤집어 놓고 소품 다듬기,
그림 그리기, 다리미질 등등 할 것은 다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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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파 히스기야가 작정하고 성전을 뒤집어엎고
예배를 회복하기 위한 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성전 종사들과 성전을 정화한 후,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며
예루살렘 제의를 정상화 시켰는데 이 과정에서 찬양대를 재조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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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역대기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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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재 봉헌(20-30)
a.히스기야와 방백들이 성전에 올라감:20-21
b.제사장들의 역할:22-24
c.레위인들의 역할:25-28
히스기아와 회중들의 경배:29-30
백성들의 제사(31-36)
a.히스기야의 명령:31
b.회중의 헌신:32-34
c.의식의 종결: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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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에는 진정성 있는 참회가 필요합니다.
약속에 의지하여 간절하고 절박하게 용서를 구해야겠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하나님의 은혜를 예배하고 찬송할 것입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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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은 청결을 유지했을 때만 의미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공동체를 위해 번제와 속죄제를 드린
히스기아의 모범을 쫓아 내가 먼저 목욕하고 청소하겠습니다.
어제는 부모님께 언성을 높인 것을 용서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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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안주 하실 수 있도록 어머니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옵소서.
다시는 우리들의 성전이 더럽혀 지지 않고 성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운행하여 주옵소서.
2013.8.20.tue.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