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16-역대하 27:1-9
어제 교사 위로회 후 저녁에 아이들과 서울랜드도 갔는데 전 날 너무 늦게 자서 체력에 한계가 왔습니다.
예전처럼 병적인 화를 내지는 않지만 말투가 좀 짜증나게 변했고, 저녁에는 아내에게 못 참고 한 마디 했습
니다.
그러나 예전과 다른 것은 회복의 시간이 빨라서 바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자기 전에 화해하고 서로의
죄를 보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또 아내가 준비하면서 짜증을 내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이유는 아내가 여자 목장을 가는데 눈치를 너무 심하게 보고 자기가 게을러서 못한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책임 전가하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결국 참지 못하고 한 마디 했습니다.
오늘 요담이 왕이 되었고 아버지를 따르지 않고 정직하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행하려고 노력했지만
백성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찾지 않는 부패한 삶을 살았습니다.(2)
사실 요담이 여호와 보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본을 보여도 백성이 부패한 것은 지도자의 리더쉽 자질이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그 자체가 요담은 수치스럽고 자존심이 상했을 것 같습니다.
지도자의 자리에서 얼마나 힘들었을 지 체휼이 됩니다.
얼마나 생색이 났을까요? "내가 하나님 앞에 이렇게 행하고 너희에게 본을 보이는데 너희들은 뭐냐?"
제가 아내와 아이들에게 "내가 이만큼 변해주면 됐지 너희는 뭐냐?" 하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요담은 요동하지 않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게 행하면서 맡은 일을 충실하게 행하였습니다.
즉 다른 사람의 이목이나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닌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걸어 강대해 졌습니다.(6)
저도 요담처럼 아내나 다른 사람을 지적질하고 바꾸려고 하지 않고 저만 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만을 생각하기
원합니다.
제 자신만 볼 때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기대합니다.
적용.
아내에게 아침의 일을 사과하고 다시 나눔하고 나의 죄만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