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27:2 요담이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아니하였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평생 나병에 걸려 별궁에 격리되어 지냈던 아버지 웃시야 왕을 보고 자란 요담 왕은아버지에게서 취할 점과 버릴 점을잘 분별한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타인의 죄를 보는 나의 자세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요담 왕처럼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고 타산지석 삼아 나를 돌아봐야 하는데, 그마음보다 먼저 그 행위에 대한 판단이 앞선다는 것이 나의 문제입니다.
공동체에와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기억합니다. 뉴스에 나오는 범죄자들을 볼 때 나도그럴 수 있다는 죄인임을 인정하고 묵상하라고 하셨는데, 그들을 보며 늘 욕만 했던 나에게 그 말씀이굉장히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 말씀이 인정이 되어서 사건 기사를 볼 때마다 나도 살인자나 도둑이될 수 있는 죄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나도 모르게 그들을 다시 욕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깨닫고 섬찟 놀랐습니다. 스스로 뭔가 된 것 같은 교만이 그 동안 서서히 내 마음에 자리잡은 것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요담왕처럼 다른 사람에게서 배울 것과 버릴 것을 잘 분별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타인의 잘못을 보고 나를돌아보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판단하고 정죄하는 교만한 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공동체의지체에 대한 판단의 마음이 들 때, 바로 마음을 돌려 기도하겠습니다.
뉴스에나오는 범죄자들을 입으로도, 마음으로도 욕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