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26: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하셨더라
대하26:16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웃시야 왕과 스가랴 선지자와의 관계를 보면서 얼마 전에 묵상했던 요아스 왕과 여호야다 제사장이 떠오릅니다.두 왕 모두 영적인 스승이 살아있는 동안에 하나님을 찾았고 정직히 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주변에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이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스가랴 선지자와 여호야다제사장이 얼마나 그들의 왕을 위하여 기도했을지… 공동체 안에서 목사님을 비롯한 나의 영적 스승들의 기도로이렇게 붙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하나님을 찾았던 이 왕들이 스승이 죽은 후에 여지없이 하나님께 죄를 짓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이 되었다 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십니다. 오늘 웃시야 왕이 행한 모습에서 자기 열심으로 예배 드렸던 예배 중독자 사울 왕의 모습이 보입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를 어겼던 웃시야 왕… 역시제사보다는 순종임을 다시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의기이한 도우심으로 강성했던 웃시야 왕의 마음이 교만하게 된 것을 보면서, 내 삶의 환경이 계속 좋아지는 것이축복이 아님이 묵상이 됩니다. 결핍이 있어야 하나님을 찾고, 영적인갈등이 있어야 어떻게든 붙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잘 풀릴 것 같지 않는 회사 일, 사람과의 관계, 인내해야 하는 일들… 전혀 강성해 보이지 않는 나의 환경 때문에 내가 영적 나병에 걸리지 않고 이렇게 걸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나를 아십니다. 강성해지면 금방 교만으로 돌아설 나를…
영적스승들이 내 곁에 오래 계시도록 그분들의 영육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지금주어진 환경이 나에게 꼭 맞는 환경임을 알고 불평의 말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