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마음이 있어야 순종을 하고 순종은 곧 적용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지만
온전치 못한 마음으로 순종치 않고 말씀을 거부한다는 내용입니다.
언제나 기도와 예배로 열심이라 생각하는 저에게 무엇이 문제인가를 보게 하시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바로 적용이 문제인데 언제나 말이 앞서는 저를 봅니다.
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2절)
매일 큐티하며 기도하고 말씀안에서 적용된 삶이 되고자 했습니다.
밖에서 교회에서 본이 되고 싶었습니다. 열심을 냈습니다.
그런데 문득 말이 많아지는 저를 보게 됩니다. 빈수레처럼 요란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하다고 나름 생각하지만 온전하지 못한 저를 봅니다.
집에서는 누가 안보는데 어때 하면서 제맘대로 합니다. 거실에서 뒹굴며 티비보며 스마트폰
들여다 봅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너네 공부는 언제하니..
책보는걸 도무지 볼수가 없다고 하며 나무랍니다. 가족과 함께 큐티하자고 입으로 떠들면서
실천에 옮기는 걸 게을리 합니다. 각자 다 아는데 뭐 어때하면서 말입니다.
가족들과 나눔과 대화를 하자고 하면서 피곤한데 뭐 다음에 하지 합니다.
가사일을 도와준다고 그냥 두라고 내가 한다고 하면서 그냥 방치해 둡니다.
몇가지 예를 들었지만... 이런 것들이 바로 마음과 행동과 말이 따로 노는 저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밖에선 거룩한척 합니다. 남앞에서는 온전한 마음으로 섬기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적용도 잘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온전치 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저를 봅니다.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백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까(9절)
아이들을 나무라는 저를 떠올립니다. 스마트폰은 아이들의 환심을 사려고 첫째 딸에겐 생일때
선물로 사줬고 둘째는 너무 때를 쓰기에 말 잘들으라고 사주었습니다.
문제아이는 없고 문제부모만 있다고 스마트폰만 붙잡고 있는 아이들의 행동은 말씀에 순종치
않고 제 생각대로 한 행동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돈주고 산 스마트폰과 약정.. 그리고 사용료... 그 후폭풍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그 가운데서 저는 아이들의 행동만을 탓하고 기도합니다.
속으로는 돈이 아까워 후회하면서 말입니다. 또다른 문제는 핸드폰 요금이 밀리는데
아이들은 더 좋은 신상품을 사달라 합니다. 아이들이 더 좋은 것을 가지고 다닌다 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며 적용하지 못한 저의 잘못을 돌아보게 됩니다.
에브라임에서 자기에게 온 군대를 나누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니 그 무리가
유다 사람에게 심히 노하여 분연히 고향으로 돌아갔더라(10절)
각자 방으로 들어가 공부를 하던지 큐티를 하라 말하니 이것 저것 사주며 잘 쓰라고 웃으며
말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조금만 봐도 야단치는 아빠라 여기며 갖다가 버린다고 하면서
던져버린다고 하면서 화를 냅니다. 그러는 아빠는 왜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냐고..
자기들이 무슨 오락하는 줄 아냐고 하면서 말입니다.
아빠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준비한다면서 공부하는 모습 보지도 못했다 분개합니다.
어제 밤에 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침에 큐티하면서 나의 생활속에서 온전치 못하고
말씀에 순종치 못한 결과가 어떤 것인지 가장 가까운 이웃 나의 가정에서 보게 하십니다.
분별없이 중심을 못잡고 돈으로 환심을 사고 아이들과의 관개를 개선하려고 한 어리석은
아마샤의 모습을 봅니다.
실상은 말씀을 거부하면서도 말씀대로 산다했던 온전치 못한 저를 회개합니다.
(적용)
말씀대로 순종하며 가정에서 본이 되는 모습으로 아이들과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입으로 떠드는 적용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적용을 하겠습니다.
(가족큐티, 나부터 공부하는 습관, 누워 뒹굴대며 스마트폰 안보기, 아이들 숙제 도와주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