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버려! 그럼 나도 너를 버린다’
인간관계에서 어느 한쪽이 계속 잘못하면 관계가 지속되지 않습니다.
쌍방관계가 지속되려면 서로 주고 받는 것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고 둘이 정한
기대에 어긋나지 않아야 합니다.
갑을관계의 비지니스나 신앙공동체로 모인 교인과의 관계도 마찬가집니다.
연인사이에는 각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관계가
지속되지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헤어집니다.
하지만 합법적인 부부관계가 되면 생각보다 헤어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자녀까지 낳았을 경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저는 신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년 전 아내와 합의 이혼도장을 찍고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TV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 제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남편의 외도, 바람(불륜)은 어느 특정한 사람이 피는 것인줄로만 생각했는데
독실한 기독교인 삶을 살아온 사람이였지만 어느새 저는 불륜의 현장에 있었습니다.
아내가 한 말은
"네가 나를 버려! 그럼 나도 너를 버린다. 도저히 살 수 없다. 헤어지자. 이혼하자."
법원 사무원에게 이혼 서류를 제출하자 미성년자가 있으니 3개월 조정기간이
필요하니 3개월 후에 다시 오라고 합니다.
아마도 우리부부에게 양육이 필요한 자녀가 없었다면
아마도 제가 지금 이 글을 쓸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 제사장을 감동시켜 제게 말을 합니다.
"네가 네 아내의 말을 거역하고 스스로 가정의례준칙을 어기고 바람을 피윘다!
네가 아내를 버렸으므로 네 아내도 너를 버린다."
저는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 역할을 하고 있는 아내를 여호와의 전에서 돌로 쳐죽이듯이
아내와 싸우다가 성질에 못이겨 아내를 대로로 밀어 넣어 오는 대형 버스에 쳐죽일려고 했습니다.
아내가 베푼 은혜를 모르고 남의 유부녀를 꼬드겨 음란을 즐겼습니다.
부부관계에서도 도저이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면 이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내는 세상방법대로 이혼하려 했지만 우리들교회 처방에 따랐습니다.
아내는 여호야다처럼 산당을 제거하며 이겨내기 힘든 적용을 하여
법원에 제출한 이혼소장을 철회했습니다.
할렐루야!
역대하 말씀을 총 집약하면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구절이기도 합니다.
특히 남유다 열왕들의 삶은 오늘 말씀 중
20절 하반절 말씀으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유다에 훌륭한 리더,
여호야다 한 사람이 죽으니 유다는 올바른 지도자가 없습니다.
여호야다가 죽자 요아스왕이 23년 동안 그토록 열심히 재건한 성전도 무색해지고
왕은 분별력을 잃게 됩니다. 요아스는 아첨하는 신하들의 말에 현혹되자 백성들은
아달랴가 섬겼던 우상을 섬기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여호와 하나님을 버립니다.
요아스의 은인인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가 나타나 요아스왕에게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음으로 나도 너희를 버리겠다”고
돌직구를 날리지만 이를 무시한채 돌로 쳐 죽인입니다.
진노하신 하나님은 이방인 아람군대를 일으키어 유다의 지도층을 진멸시키고
보물들을 다 빼앗깁니다.
요아스왕은 부상을 당해 병상에 눕자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인 것에 분개한 신하들에 의하여
암살당하여 겨우 다윗성에 장사됩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아마샤가 9대 왕이 됩니다.
다시 왕이 된 아마샤도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도 그를 버릴 겁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닥쳐도 아내를 버리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