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24: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듣지 아니하니라
지난주에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건강에 대한 내용의 카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보니 성적인 건강에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약간 망설이다가 ‘건강에 대한 내용인데어때?’ 하는 마음에 몇 개의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건강과는그다지 관련 없는 건강하지 않은 야한 내용의 글들이었습니다. 한두 개 읽어보면 딱 답이 나오는 글들이었는데, 계속 다음 글을 클릭하고 있었습니다. 심심할 때 한 번씩 들어오면괜찮겠다는 생각까지…
어제설교 본문에서 사울이 하찮은 것은 진멸하고 가장 중요한 원수를 진멸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몇년에 걸친 음란에 대한 오픈, 적용, 시행착오 끝에 이제음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자유해졌다는 교만이 나의 마음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동체에서 다른 것들은오픈하면서도 다시 음란으로 가는 창피한 나의 모습은 오픈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는오픈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만 회개하고 가자는 마음... 그러나 죄를 오픈하는 것이 죄가 초토화되는길이고, 죄의 원형이 깨져서 죄가 힘을 잃게 되는 비결이라는 어제 말씀을 다시 들으며, 그리고 선지자의 경고를 들으라는 오늘 말씀을 보고 이 죄를 드러내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청소년부수련회 집회에서 유다와 이스라엘의 열왕들 중에 온전한 왕이 없었다고, 죄 지을 수 있지만 그 후에 겸비하는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늘 듣는 말씀인데도 새롭게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돌아오라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아 비참한 결말을 맞은 요아스 왕의 모습을 보며 ‘겸비’라는 단어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되는 아침입니다.
지난주 들어갔던 그 카페에서 바로 나오겠습니다.
선정적인제목의 인터넷 기사를 클릭하지 않겠습니다.